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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초보아빠 고군분투기
저자 : 김양규 ㅣ 출판사 : 바이북스

2019.06.20 ㅣ 216p ㅣ ISBN-13 : 9791158771034

정가14,000
판매가12,600(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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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취미/실용 > 여성실용 > 자녀교육/육아
당신은 어떤 아빠로 기억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아빠 반성문. 쉽지 않은 육아를 하는 부모를 응원하고자 불혹의 초보아빠 김양규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 책에 담긴 순도 100%의 육아일기에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아빠부터 이미 다 키운 부모까지 실전육아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자식을 통해 어린 시절 ‘나’를 만나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나’의 뒤엔 부모님이 있었다는 점을 되새기는 《불혹의 초보아빠 고군분투기》가 모든 아빠들을 응원하고,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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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마흔하나, 아빠가 되다
노총각 탈출기 | 임신하면 출산은 당연한 줄 알았다 | 이름 짓기, 아버지와 내가 통하던 순간 | 아기 엄마는 한 명이 아니었다

2. 초보 아빠 빵점 육아
뭘 알아야 아빠 하지 | 아들을 외면하며 집을 나섰다 | 우리 아들의 토끼인형 애인 | 초콜릿으로 달래다가 초콜릿이 안 통하면? | 잠 안 자는 아이, 알고 보니 아빠 탓 | 배불러요, 아파요 | 가족 여행 그리고 나만의 여행 | 세 살 때 받은 상처, 여든까지 간다

3. 아들에게 배우며 느낀다
외동아이로 크는 아들에게 | 아빠가 된 사람만이 느끼는 힘 | 사랑스러운 손주, 자랑스러운 손주 | 아들에게 감동받기까지 | 우리 아들도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

4. 아빠공부를 시작하다
초보아빠여 육아는 노력이다 | 우리 가족 영어 공부 도전기 |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했으면 | 부부싸움을 부르는 유아 학습지 | 엄마 아빠를 닮았어도 선택은 자녀에게 | 키즈카페에는 정말 아빠들이 있는 걸까? | 체벌할 것인가, 대화할 것인가 | 다른 집 아빠들이 안 하는 것

5. 내 소중한 아들에게
너를 사랑하는 분들을 기억하며 | 아들과 아빠를 이어주는 스킨십 | 4번 타자가 아니더라도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 | 배려와 긍정으로 세상을 만나라 | 소중한 추억

[본 문]

p. 64~66_ 새벽 1시를 조금 넘은 시각. 거실 여기저기를 뛰어다닌다. 잠 잘 생각을 안 한다.
“엄마, 안아 주세요.”
자려고 누운 엄마는 벌떡 일어나 안아줄 힘이 없다. 아빠도 피곤해서 자려고 했으나, 말소리에 깼다.
“지금이 몇 시야? 빨리 자.”
엄마도 지쳤는지 큰소리를 쳤다. 아빠도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어 우는 진서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아이들을 위한 수면제를 알아보자고 했다. 아내는 정색을 했다. 결국 아이 달래기는 엄마 몫이었다.
어제까진 ‘좀 늦게 자는 편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대로 가다가는 나쁜 습관에 길들여지고 성질 나쁜 아이가 될 것 같아 걱정됐다. 아침 8시에 등원하면 친구들은 뛰어놀고 있는데 진서는 비몽사몽이다. 등원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더 잔다. 낮잠까지 잘 잔다. 하원 후에는 체력이 충만해 있다. 일찍 자기 위해서는 놀이터에서 에너지를 발산해야 한다. 엄마는 어느 정도 놀게 해준다. 엄마가 데리고 오는 날에는 그나마 좀 일찍 잔다. 그래봐야 밤 12시다.
아빠는 쉬고 싶은 마음에 스마트기기로 유인했다. 미끄럼틀 두어 번 태워주고 억지로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왔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아빠 혼자 돌보는 날에는 태블릿 PC를 틀어주고 쉰다. 우선은 놀이터보다 뽀로로가 최고다. 잠시나마 세상 편하다.
“이제 자자.” 하며 보고 있는 태블릿 PC를 끄면 나가자고 보챈다.
아빠가 하원시키는 날 밤에 더 잠을 안 자려고 하는 이유이다. 낮에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했기 때문에 쉬 잠들지 못한다. 밤늦게 자고 어린이집 등원 후에도 또 자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아빠 잘못이다. 날씨가 따듯해지고 있다. 시간 될 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 장시간 놀 수 있게 해줘야겠다. 아빠가 화내서 미안하다.

p. 162~163_ “막내 미술학원 졸업 사진 찍으러 가야 돼요. 양복 벗지 말고 사진관에 갑시다.”
“안 가. 아빠까지 갈 필요가 뭐 있어?”
“아빠 없는 애처럼 왜 안 가요?”
어머니의 목소리 톤이 높아졌다. 지금껏 볼 수 없던 모습이었다. 나는 벌벌 떨며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아버지가 졌다. 아버지는 진 것이 분했는지 사진관을 가는 내내 한마디도 안 했다. 사진관에 도착하자 사장님이 던진 첫마디가 여전히 귀에 쟁쟁하다.
“두 분 싸우고 오셨어요?”
그 말에 아무도 대꾸하지 않았다.
“웃는 표정 좀 지어주세요”
두 분 모두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지 않았다. 무뚝뚝함 그 자체였다. 이때 찍은 사진은 가로 27cm, 세로 20cm로 인화되어 앨범 속에 소장되어 있다. 졸업 앨범에도 작게 실렸다. 아버지와 어머니, 내가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으로 남아 있다.
그 시절 나의 아버지도 어린 아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어색했을까? 지금의 나를 보면,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결혼식 때 가족의 추억이 담겨 있는 사진을 하객들에게 소개했다. 나는 이 사진을 실었다.
신랑 부모 석에 앉아 영상을 보던 어머니는 “아, 저 사진!” 하며 아버지를 보았다. 아버지는 멋쩍은 웃음만 보였다.
진서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들에게 키즈카페에 가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거의 모두가 가봤다고 했다.
‘그래, 나도 가보자.’
나는 용기를 냈다. 무엇보다도 좁은 교실에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진서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진서에게 먼저 가자는 말을 꺼냈다. 진서는 ‘아빠 최고’를 연발하며 겅중겅중 뛰었다.

p. 207~208_ 아빠가 되어가는 시간 속에서 수시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났다. 아들을 데리고 태권도장 체험을 갔을 때도, 미술학원 다니는 모습을 보았을 때도, 엄마 아빠에게 떼쓰는 모습을 보았을 때도 나의 어린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옆엔 항상 부모님이 있었다.
아들이 처음으로 그려준 스케치북 속 아빠의 얼굴은 눈이 턱에 있고 코가 이마에 있다. 외계인을 그려놓고 진지하게 설명하는 아들을 보며 한참을 깔깔 웃었다. 그러다 문득 나의 아버지가 생각났다. 진서와 대화를 하고 있을 땐 마치 어린 시절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었다. 진서를 통해 엄하게만 느꼈던 나의 아버지에 대한 감정들이 아름답게만 다가왔다.
여섯 살 때 당일치기로 다녀온 경기도 여주의 세종대왕릉. 그날의 여행은 아버지와 함께한 딱 한 번의 여행이다. 여행이라고 말하기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지만 아버지와 손잡고 찍은 유일한 사진 한 장이 남아 있기에 소중하다. 4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진서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덕분에 세종대왕릉은 평생 잊지 못할, 의미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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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반성문 육아일기
“훗날 이 일기는 아빠의 반성문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나의 어린 시절의 부모님과의 감정이 아름답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울퉁불퉁하게 대했던 그때의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낮은 출산율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막상 아이를 키우려면 마주치는 문제가 하나둘이 아니다. 핵가족화로 도움을 받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육아 정보에 오히려 혼란을 느낄 정도다. 이렇게 쉽지 않은 육아를 하는 부모를 응원하고자 저자 김양규가 《불혹의 초보아빠 고군분투기》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육아에 대한 전문 지식과 고급 정보보다는 마흔이 넘은 지극히 평범한 아빠의 좌충우돌 체험담인 육아일기를 통해 평범한 엄마, 아빠들이 ‘저 집 아빠는 이런 고민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구나!’ 하고 공감하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모든 아빠들을 응원하고,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초보 아빠 빵점 육아
“나는 아빠로서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었다. 전략을 바꿨다. 분유 주고, 기저귀 갈고, 애 재우는 일은 슬쩍 아내의 몫으로 넘기고. 대신 청소와 설거지를 해서 아내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다. 이렇게 하는 것도 육아를 함께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아이는 함께 키워야 한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수시로 수유를 해야 하고 밤낮이 뒤바뀌는 경우가 많아 서로 돕지 않으면 감당할 수가 없다. 그런데 아무래도 아빠가 아이를 보살피는 데 서툰 경우가 많아 분란이 생기곤 하는 것이다. 이때 육아를 함께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없으면 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
저자는 이런 문제에 대해 육아 비법이나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보다는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과 부족한 점을 솔직히 고백한다. 곧 아빠가 되려는 사람이나 현재 아이로 인해 힘겨운 사람들이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야 할지 함께 고민하게 한다. 그것을 통해 좋은 건 알지만 실천하기 힘든 육아법보다는 부부가 어떻게 마음을 모아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즈카페 탐방기
“진서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들에게 키즈카페에 가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거의 모두가 가봤다고 했다. ‘그래, 나도 가보자.’ 나는 용기를 냈다. 무엇보다도 좁은 교실에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진서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진서에게 먼저 가자는 말을 꺼냈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도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빠들의 현실이다. 게다가 막상 시간을 내서 놀아주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저자 김양규의 키즈카페 탐방기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육아는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다는 평범한 진실을 확인시켜주기 때문이다.
아이와 공부하는 것도, 노는 것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친구같이 놀아주는 아빠가 되고 싶은 아빠가 되고 싶은가?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이 책에 담긴 여러 사례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을 모색해보자.

아이를 통해 보는 부모님
“아빠가 되어가는 시간 속에서 수시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났다. 아들을 데리고 태권도장 체험을 갔을 때도, 미술학원 다니는 모습을 보았을 때도, 엄마 아빠에게 떼쓰는 모습을 보았을 때도 나의 어린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옆엔 항상 부모님이 있었다.”
아이가 주는 행복은 비할 데 없는 것이지만,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을 키워주신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게 된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저자가 부끄럽지만 자신의 육아일기를 공개하는 이유도 아이에게 주는 선물인 동시에 부모님을 향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 책은 예비아빠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지만, 이미 아이를 다 키운 부모도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부모님을 향한 고마움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불혹의 초보아빠 고군분투기》을 읽으면서 자식을 통해 어린 시절 ‘나’를 만나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나’의 뒤엔 부모님이 있었다는 점을 되새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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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대한민국 경찰관으로 15년째 근무하고 있다. 경찰 이외의 직업을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원하는 부서에서는 미친 듯이 일만 했다. 성과를 낼 때마다 가정보다는 직장이 소중하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사회문제는 진보적인데 육아는 1970년대의 사고로 접근했다. 아이가 태어나자 우리 아버지보다는 사랑을 표현하고 친밀한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으나 행동으로 실천하는 건 어려웠다. 어렸을 때는 엄마가 키우는 거라고 생각하고, 좀 더 크면 공놀이 하고 놀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니 놀아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랐다. 그러다 문득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10년도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빠는 ‘나에 해준 것이 없는 사람’으로 기억할 것 같았다. 그래서 가족을 위해 시간을 내기로 했다. 아이와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쌓기로 했다.
아이가 태어난 지 100일부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육아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 좌충우돌 체험담을 쓴 육아 일기를 공개하고 어설픈 아빠 역할을 찾아가면서 아들과 친밀감을 쌓아가고 있다. 늘 아들의 눈높이에서 대화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자녀양육에 동참하고 싶으나 방법을 모르는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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