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으로 돈을 훔친다? 인터넷 뱅킹의 보안 문제로 은행 창구와 ATM으로 직접 가는 세상에서 자석으로 정보를 캐내어 돈을 빼낸다.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싶다면 책을 펼쳐 함께 세상을 휘저어보자.

10대 시절을 외롭게 보내서 그런지 ‘동기’라는 단어 아래 특별하게 대학생활을 하고 싶었던 박중식은, 조금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를 개설한다. 그 동아리는 약간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석을 이용하여 돈을 훔친다는 것. 하지만 박중식과 친구들은 그 돈이 다른 곳에 쓰일 돈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 큰 작전을 계획한다. 과연 그 작전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목 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학교생활
마그네틱 스킬(Magnetic Skill, M.S)
교도소
출소 후

과거(정상윤) <정상윤>
과거(정광철) <정광철>
복수전 <박중식>
욕심 <정상윤>
신동윤 <장우현>
작전 실행
마지막 작전 <박중식>
마무리 <정상윤>
에필로그

오세용
1998년 7월,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났다. 시와 함께 이 책의 주인공처럼 10대 시절을 외롭게 보냈다. 현재 어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에 다니고 있으며, 이 책이 생애 첫 번째 책이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이 세상에 새로운 범죄 도구와 방법을 소개하여 혹여 일어날 비슷한 범죄를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