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도들에게 기도의 방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올바른 기도의 실천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여러 세미나와 집회를 통해 이미 검증된, 복음에 근거한 핵심적인 기도의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했기에 지속적인 풍성한 기도생활을 사모하는 모든 이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 차]

독자들에게
감사의 글
추천의 글
서문
기둥 이야기
세움 1 진리성의 기둥
세움 2 일관성의 기둥
세움 3 담대성의 기둥
세움 4 거룩성의 기둥
세움 5 효과성의 기둥
세움 6 연속성의 기둥
세움 7 지속성의 기둥
‘임계점 3시간 기도의 법칙’ 체험 및 세미나 후기
임계점 기도 칼럼 모음
감수·서평·축시

[본 문]

임계점 기도는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는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아버지의 뜻을 붙잡는 기도였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뜻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묻고 구하는 기도가 임계점 기도입니다.

우리 인생의 희망은 기도할 때 생깁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주인공 산티아고는 이렇게 외칩니다.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

삶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 인간적인 방법을 찾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우리의 인생이 단회적이라고 말합니다. 그 한 번밖에 없는 생애조차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희망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기도의 사람들이 깨달았던 3시간 기도 임계점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 메이커는 ‘백화점의 창시자’ ‘상인의 왕’ ‘비즈니스의 개척자’ 등으로 불리며 그가 활동하던 당시 미국의 10대 재벌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가난한 벽돌공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어릴 적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법을 배웠던 그는 사업의 번창으로 바쁜 중에도 기도의 습관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는 매일 한 시간씩 기도했고, 조금 바쁘면 두 시간, 더 바쁠 때는 세 시간씩 기도하며 사업을 일궈낸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누군가가 자신의 일상에 대해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고 또 일하지요. 사실 저는 할 일이 너무 많아 하루를 시작하면서 3시간 동안 기도합니다." "내가 새벽 3시간의 기도에 실패하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간다"고 했던 고백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계점 기도는 이기고 지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매일 무릎으로 나아가는 연속의 기도에는 우리의 필요를 날마다 공급하시고 모든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는 능력이 임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기도에 관한 탁월한 저술가인 E. M. 바운즈는 "교회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개혁자이며 사도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교회에 대해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향수를 파는 상점에서 향수 냄새가 나고, 구둣가게에서 가죽 냄새가 나듯, 교회에서는 기도의 향기가 나야 하는 것입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사 56:7)

너를 통하여 나의 교회를 세우리라!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임계점 영성을 일곱 가지 무지개 색상처럼 교회의 일곱 가지 기둥으로 단순하게 시연해주는 ‘소림그림’(soundgram, 현장의 기도하는 모습으로, 그림의 뿌리는 보이지 않는 영의 바람 즉 강한 소리이기 때문입니다)이다. 특히 여섯 번째의 연속성(골방 공간)과 일곱 번째의 지속성(저변 현장시간)의 기둥을 강조한 점은 매우 귀중한 깨달음이다. 그리고 이 임계점 3시간의 기도는 주와 동행하며 주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현재진행형이라는 가르침도 중요하다.
저자 박종기 목사님은 이 책을 통해 고체와 액체, 기체로 변화되는 물(H₂O)의 비등점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충만한 기도가 돌파해야 할 임계점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단음절의 방언기도(사 28:11-12)를 적극적으로 강조하면서 성령충만한 기도가 갖는 돌파력의 실제를 체험케 하는 매우 단순하지만 탁월한 책이다.
저자는 양 무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는 무장된 목자는 다니엘의 기도처럼 매일 지성(1시간, 뜰의 극기기도)과 가슴의 영성(2시간, 성소에서 심령성전을 지키는 기도), 몸의 덕성(3시간, 지성소에서 일상의 기적이 되는 기도)이라는 삼각형의 조화와 균형을 연속하고 지속하기 위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경고하고 있다(시 141:2; 골 4:2).
성령의 조명하심 가운데 [임계점 3시간 기도의 법칙]이라는 귀한 책을 쓰신 박종기 목사님의 문서선교 사역을 다시 한 번 응원하고, 우리에게 새 힘을 전해주는 신령한 책을 선물로 주신 주님께 감사하면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봄이 겨울을,
지혜가 지식을,
정직 진실 거짓을
생명 하얀 숨쉼 결潔
사망의 검은 그림자를 능히 이긴다."

왜 [임계점 3시간 기도의 법칙] 책을 읽어야합니까?
기독교 2000년사 가운데 수많은 기도의 대가들이 찾은 기도의 방법들이 있겠으나 3시간기도의 법칙을 성막의 3단계(뜰, 성소, 지성소)로 설명한 것은 참으로 독창적이며 이 내용을 접하는 성도들의 변화와 교회의 세워짐을 보면서 기도에 대한 동기부여에 탁월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하게도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 신학자인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개척교회1% 성공스토리의 저자인 이상철 목사(순복음경동교회), 국민일보에서 발표한 한국교회 차세대 지도자 23명중에 최연소인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적극 추천하는 기도의 필독서입니다.
- 최성대 / 월문교회 담임목사 및 시인, 달라스신학교(S.T.M.), 리폼드신학교(M.Din.), 총신대학교, 합동신대원 졸업

박종기
저자인 박종기 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와 한세대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2015년 경기도 구리에 우리네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기도 중에 3시간 임계점기도에 대한 영감을 얻고 ‘임계점 3시간 기도의 법칙’을 창안했다. 그는 평소 열정적인 설교가로 또한 행복한 목회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는 주님의 몸된 교회에 충성스러운 종이다. 그의 글은 명쾌하고 쉬우며 기도의 골방에서 나온 통찰력으로 독창성이 뛰어나다. 성경적으로 기도의 법칙을 입증해내는 그의 글은 치우치지 않는 영적 균형을 이루며 세미나와 집회들을 통해 그를 만난 수많은 사람들 은 그의 열정에 감동하고 놀랍게도 동일한 기도의 열정으로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