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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것들의 비밀
저자 : 이랑주 출판사 : 지와인

2019.05.01 | 272p | ISBN-13 : 979119653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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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무의식에까지 스며드는
오래 사랑받는 것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한때는 사람들이 열광하던 것이었으나, 그 열광이 반짝하고 끝나는 것들이 있고, 몇 년, 몇 십 년이 지나도 계속 사랑받는 것들이 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계속 ‘좋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100년 된 명품부터 1000년이 된 전통시장까지, 오래 사랑받는 것들을 살펴보면 사람들의 무의식까지 스며드는 자기만의 고유한 이미지가 있다. 사람들의 기억에 촘촘히 스며들어, 새로운 세대까지 열광시키는 놀라운 비주얼의 힘이다.

한 번 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7가지 방법
40개 나라, 200개 기업, 1000개의 가게에서 발견하다


이제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소비하는 시대. ‘나만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곳만이 오래 살아남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가 40개국, 200개 기업, 100개의 가게에서 발견한, 한 번 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법. 남들은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상징 찾기’에서 어떤 유행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 제품의 뿌리 만들기’까지, 팔리지 않는 시대에 필요한 7가지 방법을 배운다.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시대,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일수록 처음부터 가져야 할 ‘비주얼 전략’. 스타트업 CEO부터 대기업 마케터까지, 작은 가게에서 대규모 프랜차이즈까지, 이 시대에 필요한 경영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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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_ 좋은 것을 만들었는데, 오래가지 않는다면

chapter 1
왜 그 카페만 오래 기억에 남을까
_1개가 아닌 1000개를 상상하기

오래가는 곳들은 자신이 1개가 아니라 1000개가 될 때를 상상하는 능력이 있다. 전 세계 애플 스토어를 밖에서 찍으면 놀랍게도 거의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왜 이렇게 똑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걸까. 그곳만 왜 유독 오래 기억에 남는지, 그 비밀이 여기에 있다.

chapter 2
당신에게 60개의 화분이 있다면
_나만의 시간을 빨리 쌓으려면

똑같이 10년을 써도 누군가는 100년 된 듯한 깊이와 놀라움이 있고, 누군가는 여전히 1년 된 듯이 서툴다. 왜 그럴까. 내공과 깊이가 느껴지는 이미지,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이미지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만의 시간을 빨리 쌓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chapter 3
복숭아에 대해 30초 동안 30가지 말하기
_자기를 표현하는 상징을 찾는 법

만약 다른 회사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다면, 내 고객과의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오래가는 것들은 자기만의 고유한 상징이 있다.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상징을 찾을 수 있을까. ‘복숭아로 말하기’에서 시작하여 ‘6가지 질문으로 완성되는 개념 설계’까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잊히지 않는 나만의 이미지를 찾아보자.

chapter 4
완벽한 비주얼 콘트롤이 만들어내는 마법
_무의식까지 설계하기

수십 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나이키 에어’. 나이키의 놀라운 노력은 이 ‘에어’를 눈에 보이게, 몸에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면, 공기조차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무의식에까지 스며드는, 완벽한 비주얼 콘트롤의 마법을 배운다.

chapter 5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의 힘
_내 제품의 고향은 어디인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단지 우유’ 바나나맛 우유. 이 독특한 단지 모양은 맨 처음 어떻게 시작할 수 있었을까. 네모난 와플, 얼음 속에 박힌 채소, 손으로 먹는 고기. 사람들이 오래 기억하는 제품은 자기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고유한 비주얼이 있다. 만약 내 제품에도 고향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일까. 상상해보라.

chapter 6
새로운 세대가 좋아하는 올드함의 비밀
_처음 만나는 이들이 더 환호하게 하자

왜 밀레니얼 세대가 복고풍에 열광하는 걸까. 그들이 열광하는 건 ‘옛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어떤 ‘가치’이다. 새로운 세대를 계속 나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끊임없이 재정의하는 일이 필요하다. 180년 된 티파니가 카페를 열고,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도 이 때문. 처음 만나는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살펴보라.

chapter 7
디지털 시대에 더 빛을 발하는 아날로그의 힘
_촘촘하게 스며드는 이들의 비밀

잊히지 않는 경험은 결국 소중한 추억이 된다. 기억이 머무는 공간이  브랜드를 더 오래 사랑하게 만든다. 온라인에서 성공한 기업들이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온오프라인이 분리되지 않는 시대,  내 제품에 대한 경험을 어떻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 촘촘하게 스며들게 할 것인가. 

에필로그 _ 자기 일을 오래 하고 싶은 이들에게

[본 문]

오래간다는 것은 자신만의 본질을 갖고, 지속적으로 시대와 호흡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노력이 반드시 ‘눈에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오래 사랑받는 곳들은 결국 ‘자기만의 가치를 보여주는 데 능한 곳’이라고 더 정확하게 정의되어야 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애플 스토어는 여러 면에서 놀라운 곳인데, 그중 하나는 전 세계의 모든 애플 스토어가 마치 하나의 이미지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각 지역의 애플 스토어를 밖에서 사진을 찍어서 모아보면 마치 틀로 찍어낸 듯 똑같다. 유수의 전자제품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진열하는 매장을 공들여 운영한다. 그러나 애플 스토어처럼 모든 매장을 동일하게 보이게끔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다.
_「1. 왜 그 카페만 오래 기억에 남을까」 중에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고객들이 문밖을 나설 때, 마지막으로 가지고 갈 ‘단 한 장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사람들은 한 공간에서 여러 개의 이미지를 담아 가지 않는다. 그러기를 바라는 것은 공급자의 욕심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연상 이미지를 약화시키는 일이다. 내 브랜드와 내 매장을 기억시킬 ‘단 한 장의 이미지’를 정했다면, 그것이 어떤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_「2. 당신에게 60개의 화분이 있다면」 중에서

고객의 입장에서 특정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건, 그 기업의 본질을 표현하는 상징이 없다는 것이다. 설령 그런 상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상징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힘이 약하다는 것이다.
_「3. 복숭아에 대해 30초 동안 30가지 말하기」 중에서

이 공간을 가득 채운 것은 나이키의 제품이 아니었다. 바로 ‘에어’라는 콘셉트였다. 사람이 공기를 눈으로 볼 수 있을까? 여기서는 볼 수 있다. 나이키 에어가 진열되어 있는 벽면은 수많은 작은 팬들로 이루어져 있다. 러닝화를 집어 들고 살펴보는 동안 그 팬에서 들고 나는 바람이 고객의 얼굴과 몸에 가닿는다.
_「4. 완벽한 비주얼 콘트롤이 만들어내는 마법」 중에서

사람들이 오래 기억하는 제품은 자기만의 고유한 비주얼과 철학이 있다. 남들에게 기대지 않고 자신을 설명하는 ‘나만의 뿌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내 제품에 고향이 있다면 그곳은 어디일까? 상상해보라. 그럴 때 신생도 원조가 될 수 있는 날이 온다. 140년 된 하인즈를 이긴 켄싱턴 경의 케첩처럼 말이다.
_「5.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의 힘」 중에서

티파니의 보석을 담는 상자를 일컫는 ‘블루 박스’로 인터넷과 SNS를 검색해보면, 이런 복장을 한 이들의 사진이 우르르 나온다. 고객들이 스스로 티파니만의 ‘단 하나의 이미지’를 반복해서 만들어내고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놀이’를 하는 고객들은 밀레니엄 세대의 젊은 여성들이다. 티파니의 이런 전략은 하루이틀 사이에 나온 게 아니다. 티파니는 전통적으로 비주얼 전략의 중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는 브랜드이다.
_「6. 새로운 세대가 좋아하는 올드함의 비밀」 중에서

비주얼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는 것은, 그것이 눈에 보이는 기억이기 때문이다. 다시 보고 싶은 기억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기억을 촘촘하게 스며들게 하는 곳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면,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고객들과 길게 호흡하는 길을 갈 수 있다.
_「7. 디지털 시대에 더 빛을 발하는 아날로그의 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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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주
좋은 것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보이게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 죽어가는 곳도 살리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27년 동안 수많은 가게와 기업 들을 컨설팅해왔다. 한국 최초의 비주얼 머천다이징 박사로 1993년부터 13년 동안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랜드 등에서 근무했다. 삼성생명, LG전자, 하이마트, 풀무원, 한솥도시락 등 유수의 기업들은 물론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와 전통시장에서 그의 도움을 받아 운명을 바꾼 기적의 사례들이 가득하다.
디자인이 단순한 시각적 효과가 아니라 경영 전략의 핵심임을 알려주는 그의 독보적인 활동은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랑주 V.LAB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에 『마음을 팝니다』『살아남은 것들의 비밀』『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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