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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저자 : 정은길 ㅣ 출판사 : 청림Life

2019.03.28 ㅣ 232p ㅣ ISBN-13 : 979118870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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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수필 > 국내수필
비교급 행복을 거부하고 일상의 참견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홀가분한 인생 공식

“내가 진짜 눈치를 봐야 할 사람은 바로 ‘나’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행복과 불행을 저울질하곤 한다. 가까운 사람이 이룬 성취를 질투하거나, 누군가의 불행을 보고 안도하는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타인의 삶이라는 거울에 나를 비추어본 후에야 비로소 내 삶이 괜찮은 건지 가늠한다면 남들의 시선에 내 행복을 담보하는 것과 같다. 이제는 진짜 내 마음을 들여다볼 차례다.
인생의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온전히 나를 위한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매번 나를 위한답시고 ‘이것도 쉽지 않다’ ‘저것도 힘들 거다’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참견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정은길 역시 비교급 행복에 안주하지 않기 위해 인생을 둘러싼 ‘숫자’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즉 세상이 말하는 ‘보통의 흐름’에서 벗어나보기로 결심했다. 결혼 후 아나운서로 몸담았던 방송국을 그만두고 회사원이 아닌 사진작가로 살고 싶다는 남편과 1년 동안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똑바로 바라보자.” 이 한마디로 시작한 일들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참견들과 맞서야 했지만 중요하지 않았다. 행복의 기준을 스스로 정하자 비로소 멀게만 느껴졌던 행복을 실감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 눈치 보느라 내 마음을 뒤로 미뤄두지 않고, 내 기분을 가장 먼저 다독여주는 삶. 내가 원하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나를 아끼는 마음. 이 모든 것들을 인생의 새로운 공식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나에게 잘해주고 싶다』에는 저자의 담담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비교를 거부하고 비로소 자신을 들여다보기까지 겪어야 했던 수많은 시행착오를 사계절의 색에 비유하여 말한다. 시작에 앞서 서툰 내 모습 때문에 조급해질 때, 여름처럼 폭주하는 뜨거운 마음을 달래야 할 때, 남들이 정해놓은 인생의 적령기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서 위축될 때, 꽁꽁 얼어버린 마음에 찬바람이 쌩 하고 불어 닥칠 때…. 우리의 마음은 지금 어느 계절에 서 있을까?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조언이 마음을 울리는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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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나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봄, 미숙해서 아름다운
_ 서툴러도 괜찮아]

숫자를 뺀 나와 마주하기
실수와 실패를 혼동하지 말자
비교를 거부해야 내가 보인다
누군가의 도구로 살지 말 것
어설픈 ‘처음’은 너그럽게 봐주기
지질한 내게도 장점은 있다
내 마음, 오해 금지!
스스로를 탓하는 일 그만두기
불필요한 사과를 습관처럼 하지 말기
내가 눈치를 봐야 할 사람은 바로 ‘나’다


[여름, 뜨거워서 아름다운
_ 마음만 앞서도 괜찮아]

내게는 조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열정을 값싼 대가와 거래하지 말 것
후회와 미련의 갈림길에서
실체 없는 불안에 미리 겁먹지 않기
등 떠밀린 일에 최선을 다할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구분하기
폭주하는 마음을 달래는 법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
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살피기


[가을, 성숙해서 아름다운
_ 뭔가를 이루지 않아도 괜찮아]

인정받지 않아도 나는 나다
쉽게 상처받지 않으려면
나의 경계선, 잘 지키고 있나요?
인생에 적령기가 어디 있다고!
진짜 어른스러움이란
주변 사람들의 성공에 휘둘리지 않기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잣대가 있다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없다
내가 나에게 기회를 줄 것


[겨울, 차분해서 아름다운
_ 다음 계절을 기약해도 괜찮아]

때로는 정면 돌파보다 측면 돌파가 해답이 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어때서
인생에 도움되지 않는 경험이란 없다
느긋하다고 늦어지는 건 아니다
정답이 없다는 걸 인정하기
호기심이 사라지는 인생 경계하기
내게 필요한 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지킬 수 있으려면
전적으로 내 인생입니다만
에필로그 세계 여행에서 빌었던 수많은 소원들의 후일담

[본 문]

누구나 언제든 대화를 나누다가 상처를 입히는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상처를 입는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우선 가해자가 되지 않는 방법은 함부로 조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이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면 힘든 상황에 공감을 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와 반대로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조언을 거부하면 된다. 조언을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훈수를 두려는 사람의 이야기를 왜 끝까지 들어야 할까. 나는 조언을 구할 수도 있고, 조언을 거부할 수
도 있다. 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그 정도 표현쯤은 하고 살아도 괜찮다. 한여름 밭은 잡초와의 전쟁이다. 그 잡초를 뽑아버리듯 불필요한 조언을 쏙쏙 뽑아 던져버리자.
___「내게는 조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중에서

나는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 피고름을 짜내는 노력, 몸과 마음이 굳어버릴 정도로 경직된 극한의 상황 등을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주장이나 고집을 내세워서 부러져버린 후에 상처받는 건 싫다. 찬바람을 씽씽 일으키며 사는 사람이고 싶지 않다. 결국 불편한 건 언제나 내 마음이지 않은가.
사람의 외투를 벗기는 태양의 심정으로 우회도로를 만들며 살고 싶다. 그리고 그 우회도로에 잔잔한 행복을, 평온한 관계를, 마음 편한 상태를 심으며 느긋하게 살고 싶다.
___「때로는 정면 돌파보다 측면 돌파가 해답이 된다」중에서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나를 초라하게 만든다. 대단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할 때마다 내 행복은 삶에서 조금씩 멀어져간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말해주어야 한다. 나는 특별하지 않아도, 무언가를 이루지 않아도, 평범한 일을 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어도 괜찮다고.
___「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어때서」중에서

만약 내게 나쁜 일이 일어났다면 제일 먼저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분노의 대상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야말로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다.
___「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지킬 수 있으려면」중에서

나는 나부터 스스로에게 ‘안 된다’ ‘그건 힘들다’ 식의 이야기를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하면 안 되는 게 많은 삶은 한계가 분명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범죄와 민폐를 제외하고 내가 원하는 걸 하는 게 뭐가 나쁘단 말인가. 해도 된다.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게 더 문제가 아닐까.
전적으로 내 인생이다. 자신의 인생에 한계를 긋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안 된다’는 말을 정말 하고 싶진 않지만).
___「전적으로 내 인생입니다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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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내 마음 오해 금지!

“어쭙잖은 조언은 거부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을 지켜낼 것”


그냥 속상해서 한마디 한 걸 가지고 쓸데없이 조언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세상 모든 해결책을 다 알고 있다는 듯 일장 연설을 늘어놓는 사람들 말이다. “그래도 나니까 이런 얘기 해주는 거야.”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시작하는 메시지는 대부분 기분을 상하게 한다. 그중에 진짜로 나를 생각해서 해주는 말은 얼마나 될까? 조언은 상대방이 구하지 않으면 먼저 나서서 하지 말아야 한다. 애정 없는 오지랖에 속수무책 당하지 않기 위해 언제든지 조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주느라 내가 무능해지는 듯한 기분에 휩싸일 필요는 없다. 내 마음에 불필요한 조언을 잡초처럼 쏙쏙 뽑아 던져버리자.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지킬 수 있으려면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걸 모르면 쓸데없이 스스로를 책망하게 된다. 만약 내게 나쁜 일이 일어날 때도 마찬가지다. 제일 먼저 내 마음 속 분노의 대상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야말로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선택에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말을 주문처럼 외워보자.
“나에게 더 잘해줘야지!”


이 책은 전직 아나운서이자 베스트셀러『여자의 습관』『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의 정은길 작가가 선보이는 4년 만의 에세이다. 한때 ‘돈 좀 모아본 여자’로 다수의 재테크 도서를 출간할 정도로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건 실험을 통해 숫자에 연연하는 삶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그가 오랜 시간 고민하며 깨달은 ‘나답게 행복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가진 가장 나쁜 습관은 시시때때로 스스로를 비교의 도마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러워하는 것으로, 혹은 나를 위로해주는 것으로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다. 누군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삶에도 행복은 없다. 나이, 학교, 직업, 결혼, 사는 동네 등 숫자로 답해야 하는 수많은 질문들 앞에서 무너져 내리고 싶지 않다면 내 인생 속 숫자들을 모조리 빼버려도 좋다. 그리고 이 책을 찬찬히 훑어보자. 당신이 서 있는 계절 위에서 바람의 온도를 느끼며 행복의 나침반이 되어줄 ‘나를 먼저 챙기는 방법’을 꼭 발견하기 바란다.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내 행복을 챙기기 위한 마음 공식]


+ 비교를 거부하기
+ 누군가의 도구로 살지 않기
+ 어설픈 ‘처음’은 너그럽게 봐주기
+ 내 마음 오해하지 않기
+ 스스로를 탓하는 일 그만두기
+ 불필요한 사과를 습관처럼 하지 않기
+ 열정을 값싼 대가와 거래하지 않기
+ 실체 없는 불안에 미리 겁먹지 않기
+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구분하기
+ 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살피기
+ 주변 사람의 성공에 휘둘리지 않기
+ 내가 나에게 먼저 기회를 주기
+ 정답이 없다는 걸 인정하기
+ 호기심이 사라지는 인생 경계하기
+ 실수와 실패를 구분하기
+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지켜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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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길
전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로 <노래하는 FM> <음악이 있는 풍경> <주말이 좋다>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자신감 있는 말하기 수업 ‘첫눈 스피치’ 대표. 기업, 기관 등에서 새로운 꿈을 찾는 이들에게 돈·여행·스피치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 〈정은길의 돈말글〉 채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코스모폴리탄 웹 블로그 칼럼니스트, 네이버 포스트 짠테크 분야 스타 에디터, 다음 카카오스토리의 여행 분야 스토리텔러 등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여자의 습관』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돈만 모으는 여자는 위험하다』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나 혼자 벌어서 산다』 등이 있다 .

중학생일 때 이미 스스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고, 경제적 독립을 해야만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믿었다. 아나운서가 되어 본격적으로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악착같이 아끼고 모아 재테크에 성공했지만 ‘돈 좀 모아본 여자’로 자신감 넘치던 싱글녀 생활은 결혼과 함께 멀어졌다. 남편과 함께 아파트 대출금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행복’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리고 더 이상 돈에 저당 잡히지 않는 인생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여행 자금과 이후의 정착금을 모은 후 당당히 퇴사, 남편과 함께 35개국을 일 년 동안 여행했다 .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애쓰던 삶에서 벗어나니 행복이 생각보다 가까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았다. 여행 후 3년 동안 주말농장을 일구며 계절의 변화를 총 열두 번 겪는 동안 행복의 온도가 사계절의 기운을 전부 담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누군가와 억지로 비교해서 얻어낸 행복이 아닌 자연스럽게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을 말이다.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척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주변에 휘둘리기보다 이제는 나에게 더 잘해줄 때라고 꼭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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