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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든 소녀
저자 : 황동진 ㅣ 출판사 : 그레이트북스

2019.02.25 ㅣ 138p ㅣ ISBN-13 : 97889271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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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아동 > 아동역사/지리/전기 > 초등한국사이야기
100년 전, 3·1 운동의 물결이 전국을 뒤덮었던 그날.
그 누구보다 용감하게 태극기를 든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그렇기에 더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


<태극기를 든 소녀>는 일제 강점기 대한 독립을 위해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 여섯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의병가를 지어 군사들의 사기를 드높인 의병 대장 윤희순, 목숨을 걸고 고종의 비밀문서를 품고 파리로 향한 김란사, 기모노 속에 2·8 독립 선언서를 숨겨 입국한 김마리아, 3·1 운동의 불씨를 고향에서 되살린 유관순, 독립의 염원을 담아 손가락을 자른 남자현, 남자들도 두려워하던 전투기를 몰고 조선 총독부를 폭격하려 했던 권기옥. 이 책을 통해 세계 어느 나라 남성들보다 용감했던 우리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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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첫 번째 이야기 :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왜놈 대장 보거라!” 6
두 번째 이야기 : 여성 교육의 선구자 김란사 “꺼진 등불을 다시 켜라.” 26
세 번째 이야기 : 여성 독립운동의 어머니 김마리아 “나는 대한의 독립과 결혼했다.” 46
네 번째 이야기 : 3·1 운동의 불꽃 유관순 “목숨이 하나라는 게 내 유일한 슬픔이다.” 68
다섯 번째 이야기 : 손가락을 자른 여성 독립군 남자현 “나는 끝까지 조선의 독립을 믿는다.” 88
여섯 번째 이야기 :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비행기를 몰고 일본으로 날아갈 테다!”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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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를 강요당하던 조선의 여성으로 태어나
나라를 찾는 일에 스스로 우뚝 선 우리의 언니, 누나, 그리고 어머니.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전하는 100년 전 그날의 암흑과 희망!


올해로 3·1 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었습니다. 3·1 운동은 수개월에 걸쳐, 무려 8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대적인 만세 운동이었어요. 대한의 독립을 열망하는 국민들이, 제 발로 걸어 나가 만세를 외쳤지요. 그날 만세를 외친 사람들은 이제야말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을 품고 태극기를 들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의 역사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일본은 아직도 침략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있고, 친일의 역사는 세월 속에 묻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이름 속에서, 여성 운동가들의 흔적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채 조용히 숨 쉬고 있습니다.
<태극기를 든 소녀>는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윤희순, 김란사, 김마리아, 유관순, 남자현, 그리고 권기옥. 이 책에 담지 못한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한반도의 산골짜기부터 저 멀리 만주 벌판까지 내달으며 독립 운동에 자신의 목숨을 걸었지요.

나라를 되찾은 일에 남녀가 따로 있느냐
일제 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저마다 조금씩 다른 계기를 통해 독립 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윤희순과 남자현은 의병의 가족으로 활약하며 점차 독립군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고향에서 아버지와 남편을 잃은 어머니들은 자식과 동료들을 이끌고 오직 나라의 독립을 꿈꾸며 만주로 달려갑니다. 이곳에서 여성들은 독립군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고, 군자금을 마련하는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직접 군사 훈련에 참여하며 목숨을 건 독립 투쟁을 이어나갔습니다. 김란사와 김마리아는 모두 일본과 미국에서 유학을 한 신여성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여성이 배우고, 스스로 떨쳐 일어나야함을 강조하며 여성교육과 여성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3·1 운동의 전개 과정을 몸소 보여준 유관순. 남자들도 감히 꿈꾸지 못했던 비행사의 꿈을 이룬 권기옥. 모두가 조금씩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살아갔지만 이들의 생각은 같았습니다. 나라를 되찾는 일에 남녀가 따로 없다는 것이었지요.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띄우는 100년 전의 편지
아이들에게 일제 강점기의 역사는 어렵고, 침울하기만 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는 교과서 속에 박제되어 사람이 아닌, 단순히 기억해야 할 무엇으로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섯 명의 인물들은 저마다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편지를 띄우며 말을 겁니다. 내가 무엇을 했는가에서 더 나아가, 내가 어떤 각오로 고향을 떠났는지, 아들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나의 마음이 얼마나 참담했는지, 내가 어떤 마음으로 권총을 들었는지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말이지요.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짐과 선택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일은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독자들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통해 일제 강점기의 거대한 물줄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캄캄한 밤, 꺼진 등불을 밝히다
흔히 독립운동가라고 하면 폭탄을 든 비장한 모습을 떠올립니다. 여성 독립운동가라고 하면 까만 치마에 하얀 저고리를 입은 유관순의 모습을 떠올리고요. 하지만 <태극기를 든 소녀>에 등장하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은 조금 다릅니다.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희망과 용기를 표현합니다. 암울하기 짝이 없는 시대였지만,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이야기했던 사람들. 어두운 시대였지만, 그들의 정신은 등불처럼 밝았습니다. 작가는 이들에게 꼭 어울리는 꽃을 선사하고, 그들의 삶을 밝은 빛의 그림으로 그려냈습니다. 너무나 처절했기에, 그들은 더욱 밝게 빛났습니다.

추천사

6명의 여성 독립운동가, 한 사람씩 이름을 가만히 부르며 그녀들만의 꽃향기를 느껴 봅니다. 아직 여성이 집 밖 세상으로 나가는 일이 쉽지 않았던 그 시절, 그녀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의 꿈을 위해 어떻게 살았는지를 그린 이 책을 그녀들의 영정 앞에 바치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 김정인(춘천교대 교수 | 대통령직속 3·1 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소통분과 위원장)

독립운동가 하면 어떤 분들이 떠오르나요? 대개 남성 독립운동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에는 남녀는 물론이고 나이가 적고 많고의 구분이 없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새롭게 마주할 수 있답니다. 어렵고 힘든 역경을 이겨 내면서 독립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실천하셨던 당신들을 기억하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배성호(서울삼양초 교사 | 역사교육연구소 연구원)

거족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민족정신을 이어 간 여성들. 그들은 민족 운동의 이방인이 아닌 주체였다.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독립의 의지와 민족정신을 보여 주었다.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의 리더가 될 어린이들에게 100년 전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던지는 메시지가 이 책에 있다.
- 이무현(경민여중 역사교사 |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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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며 우리나라 교육사에 대해 연구하고 있어요. 2017년 직접 기획한 ‘김란사 특별전’을 보고 감동하는 관람객들을 보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그림책 작가로도 활도하고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우리는 학교에 가요>, <문을 열어> 등이 있어요.

그린이 박미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더 늦기 전에, 꿈을 놓치고 싶지 않아 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태극기를 든 소녀>는 저에게 새로운 시작이 된 책입니다. 우리를 이 땅에 있게 해 주신 한 분 한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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