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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저자 : 이윤진 출판사 : 생각활주로
2017.12.31 | 347p | ISBN-13 : 979119618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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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의 방황, 열한 번의 방랑!
이 책은 절망의 상처를 홀로 방랑하며 극복해낸 저자가 자신처럼 과거의 그림자와 체념에 갇혀 힘겨워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11개 주제를 11개의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정갈하게 담아냈다. 마치 한 편의 TV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것처럼 해설자이자 길잡이인 저자와 여행지를 동행하며 그녀가 담담하게 풀어놓는 풍경에서 얻은 깨달음과 자기 치유의 경험담을 듣게 된다.

저자는 인생에 느닷없이 파고든 정체불명의 문제들에 대한 특효약이나 처방전 따윈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삶에 짙게 드리운 어두운 기억의 그늘조차도 기꺼이 껴안으며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과감히 절망을 비워 내어 회복의 길로 스스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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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첫 번째 여행지『공감』, 이스탄불 / 행복은 사치일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 영혼을 다독이는 한 가지 방법

두 번째 여행지『절망』, 워싱턴 D. C. /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2, 그들만의 축제

세 번째 여행지『희망』, 카트만두 / 황금빛 세발 까마귀의 비상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3, 신을 위해!

네 번째 여행지『소명』, 뭄바이 / 혼란 속에서 어떻게 나를 찾을 것인가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4, 우리는 평생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5, 상실의 아픔은 인생의 또 다른 모습으로 완성된다


다섯 번째 여행지『행복』, 샌프란시스코 / 낙원으로 간 시시포스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6, 터키시 딜라이트의 마법으로!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7, 황금빛 꿈이 담긴 샌프란시스코의 붉은 얼굴

여섯 번째 여행지『죽음』, 카파도키아 / 비비안의 마지막 여행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8, 마법의 성배를 되찾은 새벽

일곱번 번째 여행지『트라우마』, 솔뱅 / 영혼의 응급소생술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9, 거리에서 춤추는 신을 만나다

여덟 번째 여행지『자아 정체감』, 매서슨 호수 / 인생의 강을 향해 번지점프를 하다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0, 영혼을 투영하는 거울이 있다면?

아홉 번째 여행지『고정관념』, 자이푸르 / 네 이웃의 주홍글자를 탓하지 마라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1, 인형극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2, 어둠과 빛이 서로의 존재를 드러낸다

열 번째 여행지『고난』, 푸카키 호수 / 인생기차가 겨울왕국을 지날 때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3, 빙하의 차가움과 빛의 따스함이 공존하는 곳

열한 번째 여행지『무기력』, 일일일문(一日一問)
-눈물을 닦아주는 풍경 #14, 천 년의 미소를 닮은 소녀







[본 문]

거친 인생의 물살을 헤쳐 가며 매일 조금씩 더 지쳐간다. 단 며칠만이라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도 이번에는 ‘휴가’라는 명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계획표에 시달리게 된다. 이제 여행은 인내심을 발휘해야 하는 순례자의 처절한 고행길처럼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들에 대한 걱정과 부재중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들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프롤로그, 8쪽

이미 천국에 와 있는 것일까. 순간 눈앞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감이 총출현한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었다. 나는 멀리서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에 함께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그들은 파노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순식간에 섬광처럼 나를 지나쳐 갔다.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41쪽

이처럼 현대인들은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은 가리고 당면한 다양한 상황에 걸맞게 ‘만들어진 나’의 세련된 모습을 타인 앞에 내세우려는 ‘아바타 신드롬’에 빠져 있다. 때로 이상적 아바타의 모습이 되는 것을 성장의 과정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화려해 보이는 아바타는 타인을 의식해 만들어진 애처로운 빈껍데기일 뿐이다.
-현대인의 아바타 신드롬, 69쪽

각자에게 부여된 돌덩어리의 무게가 같지 않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시시포스 모두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짊어질 운명의 무게가 서로 다르기에 인생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에 빠져들 때가 있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 돌을 굴리고 있는 다른 시시포스들을 바라본다. 깃털 같이 가벼운 바윗덩어리를 꼭대기까지 한달음에 옮겨 놓는 이가 눈에 띄었다. 반면에 내 앞에 놓인 집채만 한 돌덩어리는 움직여 보려 안간힘을 써보아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낙원으로 간 시시포스, 164쪽

그날 이후 나는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그때마다 이 일을 상기한다. 나이, 지위,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꿈꾸고 소망하는 사람은 모두 청년이다. 그날의 일은 깨달음이 부족했던 내게 신이 사람의 모습이 되어 방문했던 것처럼 느껴졌다.
-네 이웃의 주홍글자를 탓하지 말라, 164쪽

많은 이들은 육신이 아플 때 응급처치요령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 위급한 상황일 때에는 쉬쉬하며 무조건 덮어두려고만 한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삶으로 돌아가 영혼이 응급 상황에 놓일지라도 또다시 비상등 켜는 일을 까맣게 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응급상황의 CPR을 기억해 보자. 심장과 폐의 활동이 중단되어 호흡이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 방법을 CPR, 즉 심폐소생술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굳어가고 있는 영혼을 되살리기 위한 CPR은 어떤 것일까?
-영혼의 응급소생술, 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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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벽을 마주할 때마다
모두들 완벽한 내일을 기약한다.
하지만 동경의 대상을 마음에서 놓아주고
삶에 허락하면 이제 현실이 된다.
또다시 이 순간에도 망설이고 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한다.
선택의 순간에서 우선순위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결정된다.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면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본문 중에서


열한 번의 방황, 열한 번의 방랑!
이 책은 절망의 상처를 홀로 방랑하며 극복해낸 저자가 자신처럼 과거의 그림자와 체념에 갇혀 힘겨워 하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이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11개 주제를 11개의 여행지의 풍경과 함께 정갈하게 담아냈다. 마치 한 편의 TV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것처럼 해설자이자 길잡이인 저자와 여행지를 동행하며 그녀가 담담하게 풀어놓는 풍경에서 얻은 깨달음과 자기 치유의 경험담을 듣게 된다.

저자는 인생에 느닷없이 파고든 정체불명의 문제들에 대한 특효약이나 처방전 따윈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삶에 짙게 드리운 어두운 기억의 그늘조차도 기꺼이 껴안으며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과감히 절망을 비워 내어 회복의 길로 스스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대 가슴에 눈물 고일 때 이제 마음을 여행하며 스스로 지도를 읽는다!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https://www.youtube.com/watch?v=MqwdBFjW6lM

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
TV 속 누군가의 삶처럼 대단한 삶은 아니지만 크게 불행하지도 않다.
그런데 이건 뭐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가슴속에 느껴진다. 희미하지만 그것은 분명, 통증이었다.
한동안 원인불명의 만성 속앓이에 시달리며 가슴 속에 슬픔이 고여 간다.
이제 그만, 통증을 덜어내고 변화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세상살이의 물결은 거세기만 한데,
과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만 할지, 난감할 뿐이다.

그럭저럭 삶은 흘러간다. 그래도 남들이 하는 만큼은 다 하고 싶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한다. ‘사람구실’이라는 의무감으로 가족들에게 소홀하다는 눈총에도 야근도 마다 않고 일에 전념하지만 가도 가도 제자리걸음일 뿐이다. 마음속으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사표를 썼다 찢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쓸모없는 인간이 될까봐 두렵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인다.
아주 유명한 누군가가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다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지만 간절히 바라는 무언가는 죄다 타인의 차지가 되어버리고 만다. 정신없이 달려가다 문득 뒤를 돌아보았을 땐, 뭔지 모를 정체불명의 찜찜한 감정이 밀려온다.

마음은 한없이 공허하다.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싶다!
이 시점에 우리는 방랑으로 향하는 교차로에 막 접어들게 된다.

멀리서 바라보았을 때 삶은 온통 고통으로 가득하다 생각했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고통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허물만 남아 있었다. 아니, 고통이란 존재는 원래부터 그 자리에 없었다. 고통이라 생각했던 것은 다름 아닌 삶에 대한 애착이었다. -85쪽

어떻게 여기까지 와 버린 걸까?
이 책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은 세상살이의 크고 작은 삶의 굴곡들을 넘어서며 녹초가 되어버린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저자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할 특수 비법이나 비밀스러운 연금술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내 인생의 해답은 밖이 아닌 마음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방랑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방랑은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의 마음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낯선 존재에 용기 내어 가까이 다가서는 경험, 예상치 못했던 인연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해줄 뿐 아니라 습관화된 일상의 부조리를 깨닫고 삶의 의미를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 준다.

방랑은 영혼을 구속하는 사슬을 끊어 정신적 무장을 해제시킨다. 사유 속 존재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슬며시 손을 내밀어 본다. 차갑고 푸르스름하던 마음의 속살에 금세 핏기가 돌기 시작한다. 습관적으로 바라보던 세상은 이제 갖가지 고운 빛깔로 눈부시게 물들어 간다. 긴 방랑의 여정을 마치고 영혼이 깨어나면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내면으로 끌어들이려 할 것이다. -77~78쪽

우리의 인생은 단 한번 뿐인 여행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저자가 방황의 시기에 삶의 흩어진 퍼즐들을 맞추기 위해 떠났던 여행지를 함께 찾아가게 된다. 저자가 사유했던 11개의 주제를 함께 고민하며 공감 둘레 길의 정취를 한껏 누려볼 수 있다. 이 책은 순간적이고 달콤한 위로를 건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근본적인 열쇠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마치 한 편의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것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저자와 함께 바라보며 여행지의 풍경 속에 담긴 깨달음과 치유의 경험담을 듣게 된다.

우리는 잊고 있었다.
당신의 눈길이 멈춘 그 풍경 속에 최고의 심리 상담소가 있다는 것을...

홀로 훌쩍 떠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막상 떠나려고 하면 그토록 우리를 냉대하던 일상이 발목을 붙잡고 순순히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당신이 용기 낼 수 있도록 함께 길을 떠나려 한다. 이번에도 망설이면 내면에 자아와 진실한 모습으로 재회하여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또 한 번 놓쳐버릴지도 모른다. -프롤로그

행복은 사치일까?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 지는 것들》은 우리가 한번 쯤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 즉 절망, 희망, 소명, 행복, 죽음, 트라우마, 자아정체감, 공감, 고정관념, 고난, 무기력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각지를 방랑하며 대면한 사람들의 사례와 풍경 속 사유를 통해 11개의 주제를 진솔하게 풀어가고 있다. 글 속에는 니체, 카뮈, 몽테뉴, 세네타, 아우렐리우스 등의 철학자들의 이야기 뿐 아니라,⟪거울 나라의 앨리스》,⟪어린 왕자》등의 소설 및 <베니스에서의 죽음>, <에반 올마이티> 등의 영화 작품을 넘나들며 마음속에 물밀어 드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흥미롭게 엮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비루한 현실을 이겨내며 마음의 병을 키워가고 있다. 막연히 고통스러운 현실을 보상해 줄 완벽한 미래가 언젠가 찾아오리라는 희망마저 없다면 오늘을 버티기 어려우리라. 그렇게 행복을 슬며시 내일로 미루기를 반복하고 있다. 저자는 ‘오늘 여기로 돌아와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행복을 지속시키는 역량 중 하나라고 역설한다. 독자들은 마치 기차여행을 하듯 세계 각지의 여행지 풍경과 함께 생의 의미심장한 11개 주제들을 사유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덧붙여, 저자는 여행을 단번에 끝내려 서두르지 말고 지금 당신의 마음이 파묻혀 있는 풍경까지만 발걸음을 옮기면 된다고 당부한다.

당신이 어떤 계절의 역에서 승차했든지 이 기차는 봄날을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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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평소 사람의 마음에 대해 유독 관심이 많던 저자는 인도 뭄바이 여행 중에 영감을 얻어 이 책의 집필을 시작했다. 그녀는 개인사에 있어서도 침체기와 위기를 번갈아 겪었고 낯선 곳에서 급작스런 사고를 만나 죽음 직전의 순간을 경험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퍽 고통스러웠지만 이는 저자 스스로 축하할 만한 사건들이었다는 고백이다. 쓰라린 마음을 달래기 위해 떠났던 여행지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사람들과의 우연한 만남은 공감의 값진 치유력을 체험하게 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위로와 공감’을 소명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건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전임강사를 거쳐 현재 건양대학교 기초교양교육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인명사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었을 뿐 아니라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받은 수돗물 전문가이기도 하다. <바이오매드 리서치 인터내셔널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의 초청 편집위원, <워터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러지Water Science and Technology>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충남 수자원 관리위원회 위원,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 연구재단 신규과제 심사위원, 충북 지하수 관리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년들의 꿈과 삶을 공감하며 마음 속 고민에 귀기울여주는 생활의 특별한 기쁨을 한껏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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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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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an*** 별 별 별 별 별 2017/12/06
책 속의 풍경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여행을 당장 떠날 수는 없어도 11개의 감정을 사유하며 어느덧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바깥날씨는 차가와도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어 마치 좋은 마음의 난로 하나 마련한 것 같습니다. 여행 필독서? 아니 인생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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