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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저자 : 김웅철 ㅣ 출판사 : 페이퍼로드

2017.10.25 ㅣ 284p ㅣ ISBN-13 : 9791186256923

정가1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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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인문 > 사회학 > 사회학일반
일본은 우리보다 길게는 30년, 가깝게는 10년 정도 먼저 고령화가 진행됐다.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로 꼽히는 게 일본. 인국의 20% 이상이 65세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그게 2005년. 한국은 현재 14%.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의 베이비부머가 소위 ‘58년 개띠’를 중심으로 한 55-63년생이라면 일본은 45-48년생 ‘단카이세대’. 이들이 은퇴하기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한다면 일본은 10년 전부터 고령화문제에 본격적으로 준비해온 것.
저자 김웅철은 매일경제의 도쿄특파원과 국제부장을 지낸 바 있는 일본통. 외국 연수가 흔치 않았던 1980년대 일본연수를 한 이래 30여년을 일본을 꾸준히 분석해왔다. 한국과 일본의 고령화 양상이 비슷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지난 6년간 일본의 고령화 트렌드와 정부, 기업의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리포트해왔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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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들어가는 말 | 단카이 세대에 신 고령사회를 묻다 5
추천사 14

1부 위기의 초고령사회를 구하라
1장 _ 커뮤니티에 답이 있다

지역 커뮤니티의 부활
‘영빈관’으로 변신한 어느 시골 마을 27
가시와 시의 야심 찬 도전, ‘고령자 유토피아’ 건설 31
‘방과 후 교실’ 운영하는 뉴타운 고령자들 36
고령자 단지에 왜 대학생들이 들어왔을까? 38
고령자 가정에서 홈스테이하기 41
우리 집 빈방, ‘동네 사랑방’으로 써주세요 44
고령자들의 새로운 일자리, “결혼 중매는 우리의 몫” 47
‘컬렉티브 하우스’, 1인 고령사회의 해결책 49
‘한 지붕 3대’ 띄우는 일본, 저출산 · 고령화 해법 될까? 54
고령화 신풍경_캥거루족 나이 들면 부모님 허리 휜다 58
보육과 요양을 한곳에서! 62
고령화 신풍경_손주 위해 육아휴직 내는 할머니들 65
취미 활동만 해도 상품권을! 일본의 이색 고령자 대책 68
한데 모여 건강체조 하는 오사카 노인들 71
고령화 신풍경_느닷없는 고려장 논란, 왜? 74
고령 난민 구하기
고령자 지원 ‘기업 드림팀’이 떴다 78
택배회사의 ‘새로운 미션’ 81
시골 고령자의 다리, ‘디맨드 교통’ 84
‘구매 난민’을 구하라! ‘이동 슈퍼’의 특명 88
편의점은 사회 인프라, 집 근처에 없으면 ‘편의점 난민’ 91
운전면허 반납하면 할인 혜택을! 94
고령 보행자를 보호하라 97

2장 _ 간병, 이제 사회가 안는다
: 간병의 사회화

‘지역 간병’을 향한 도전
24시간 간병한다!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101
집 밖으로 나서는 치매 노인들 104
치매 가족의 안식처 ‘치매 카페’ 108
고령화 신풍경_간병의 달인이 전하는 ‘치매 대응 7대 원칙’ 112
간병 문제 해결 위해 팔 걷어붙인 기업들 121
부족한 간병 인력, 외국인 인력을 적극 활용하라 126
죽고 싶은 장소는 내 집, ‘재택 임종’ 도와드려요 1 29
고령화 신풍경_장수 국가 일본에서 배우는 ‘간병의 사회화’ 133
간병의 희망, IT 신기술
시골 노모 지켜주는 가전제품 135
감정로봇, 노인의 친구가 되다 139
노인 요양과 AI의 접목 143
입으면 저절로 걷게 되는 IT 옷 146
치매 노인 지켜주는 자판기와 목걸이 149
2부 신 고령 인류가 바꾸는 새로운 세상

3장 _ 고령화가 낳은 뉴 트렌드
: 시니어 시프트
트렌드 속 비즈니스 키워드

‘고독사 보험’까지 등장한 노인 대국 일본 157
860만 호 ‘폐가 비즈니스’, ‘빈집을 관리해드립니다’ 159
보안경비회사의 변신, 고령자 가사대행 나서다 162
도심 속 타워형 공동묘지 ‘하이테크 납골당’ 165
‘우주 장례식’ 치르는 ‘젊은 노인들’ 167
“내가 죽은 후에 돌봐주세요” 노인 사회에 ‘펫 신탁’ 유행 170
디스코에 푹 빠진 일본 노인들 173
‘가라오케’에 꽂힌 노인 복지시설 177
‘추억의 다방’이 부활한다 180
휠체어 타고 해외여행, 고령자 꿈 실현해주는 ‘트래블 헬퍼’ 183
70대 판매원의 경쟁력, ‘친절에 힐링까지 드려요’ 186
‘시니어 민박’ 일석삼조 고령화 해법 189
연금 받는 날, 러브호텔들 함박웃음 191
도심 맨션에 몰리는 퇴직자 부부들 193
‘노후의 승자’들이 사는 곳 197
기업 ‘시니어 시프트’ 사례
일본 편의점에는 있고, 한국 편의점에는 없는 것 200
고령자 사로잡는 쇼핑몰, ‘상품이 아니라 시간을 판다’ 203
고령 고객이 60퍼센트, 이 백화점의 비밀은? 208
2.5밀리미터 초박형, 진화하는 성인용 기저귀 211
화장의 즐거움에 빠진 치매 할머니들 214
행복한 노인을 만드는 ‘효도 비즈니스’ 217
추억과 취미를 파는 고령자 비즈니스 221
일본 편의점 점령한 노인들, “동년배 고객 마음은 내가 잘 알죠” 226
구매대행에서 가사 보조까지, 노인들 손발 되어주는 슈퍼마켓 229

4장 _ 젊은 노인, 그들만의 세컨드 라이프
: 단카이 세대의 신 고령 문화
나만의 ‘10만 시간’을 즐긴다

시니어들, 해외 유학에 빠지다 235
몸값 뛰는 시니어 통역 가이드 238
중장년층, ‘1인 한정 투어’ 매력에 눈뜨다 242
걸으면서 배우는 ‘워킹 투어’ 244
‘고령자 맞춤형 승마’ 은퇴마에는 인생 2막을 247
건강마작, 재미에 치매 예방 효과까지 250
결혼 시장도 고령자가 대세! 황혼의 사랑, ‘시니어 결혼’ 253
늘어가는 졸혼, ‘좋은 관계 위해 거리 둔다’ 255
당당하게 맞이하는 노년
친구 따라 무덤 간다? ‘무덤 친구’와 함께 준비하는 죽음 258
죽음을 준비하는 교육장, ‘데스 카페’ 261
늙는 것을 즐기자, 향向노화 운동 264
내가 죽거든…… ‘생전계약’ 인기 268
고령화 신풍경_노인의 기준도 시대에 따라! 272
[본 문]

노인들이 살기에 이상적인 마을은 어떤 모습일까? 도쿄 인근 도시의 한 주거 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령자 맞춤형 마을’ 실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험명 ‘도요시키다이 프로젝트:Aging in Place’. 장소는 지바 현 가시와 시에 위치한 도요시키다이 단지다.
이 초고령사회의 모델 도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시찰단이 매년 100회 넘게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 p.31)

일본에는 ‘편의점 난민’이라는 말이 있다. 편의점 난민이란 쉽게 말해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걸어서 쉽게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으면 ‘편의점 시민’이고, 그렇지 못하면 ‘편의점 난민’이라는 것이다.
(/ p.91)

고령과 질병으로 누군가의 간병이 절실한데 돌봐줄 가족이나 친척이 없다면? 곧바로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머리에 떠올릴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정든 집을 떠나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삭막한 시설에 ‘수용’되는 것을 좋아할 노인이 얼마나 될까? 더구나 장기간 입원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려면 만만찮은 비용을 감내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일본이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담한 실험’에 나섰다. 프로젝트명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이 시스템은 간병이 필요한 고령자나 장애인이 자택에서 의료, 간병, 예방, 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포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 p.101)

앞으로 닥쳐올 심각한 간병 인력 부족 문제에 대비해 일본정부는 간병 인력으로 외국인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AI나 IoT 등의 첨단 정보기술이 요양·간병 현장에서 잘만 활용된다면 간병 인력난 해소와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 p.146)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하이테크 납골당’이라는 것이 인기다. 하이테크 납골당이란 납골당 로커에 납골함을 안치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첨단 운반 기술로 납골함을 자동 이동시켜 참배할수 있는 ‘첨단 묘’를 말한다.
(/ p.165)

일본에서는 주인이 사망하면 그 반려동물을 인계받아 보살펴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독거노인들은 가족처럼 함께 지내온 반려동물을 남겨놓고 떠난다는 것이 여간 마음 아픈 게 아니다. 그래서 홀로 남겨질 반려동물을 위해 어떻게든 ‘대책’을 마련하려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노인들의 수요(걱정)에 맞춰 주목받고 있는 것이 ‘펫pet(애완동물) 신탁’이라는 금융 상품이다.
(/ p.170)

매달 고령자들이 연금을 수령하는 날이면 도쿄 시내 러브호텔들이 함박웃음을 짓는다고 한다. ‘연금과 러브호텔’, 언뜻 보면 전혀 상관관계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한 꺼풀 벗겨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머리 희끗한 고령자 커플들이 연금을 받아 두둑해진 지갑을 들고 잇따라 호텔을 찾고 있다는 것. 인기 있는 러브호텔은 대기실에서 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도란다. 러브호텔들의 연금 수령일 대목 장사가 아주 짭짤하다.
(/ p.191)

도쿄 신주쿠에 있는 게이오<(京王)> 백화점은 시니어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으로 유명하다. 백화점 전체 고객의 86퍼센트가 50세 이상이고, 65세 이상 고령 고객이 60퍼센트나 된다. 이 백화점에서는 노인들이 지팡이를 짚고 쇼핑하는 풍경이 낯설지 않다. 휠체어가 필요한 노인 고객도 많아 1층 휠체어 대여 코너가 항상 붐빈다. 그래서 게이오 백화점을 ‘시니어 아지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이오 백화점은 어떻게 고령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 p.208)

‘꿈같은 외국 생활과 어학 능력, 관광,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요즘 일본에서는 시니어들의 해외 유학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퇴직 후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긴 60대 이상 고령자들이 젊을 때 동경했던 외국 생활과 어학 공부에 대거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경기불황으로 고전하던 유학업계는 ‘새로운 비즈니스 찬스’라며 두 손 들어 환영하고 있다.
(/ p.235)

초고령사회 일본에서는 요즘 시니어들의 새로운 짝 찾기 열기가 뜨겁다고 한다. 현지 매스컴에서는 이를 ‘시니어 혼활<(婚活)>(결혼을 위한 활동)’이라고 부르며, 100세 시대의 새로운 결혼 트렌드라고 소개하고 있다. 결혼 정보업체들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내놓으면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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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일본의 고령화 솔루션’.
나이 많은 노인들이 많아지고 그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당면 과제들을 일본은 어떻게 헤쳐 나가고 있는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성공 사례들을 모았다. 등굣길에 몸이 불편한 고령자 집을 방문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기특한 초등생들이 있고, 시골 빈집에 예술가를 초빙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열혈 촌장이 있다. 노인시설의 치매 할머니들을 찾아다니며 예쁘게 화장해주는 화장품회사가 있고, 할머니 고객의 안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속도를 늦춰주는 백화점도 있다. 점포 안에 고령자 간병센터를 두는 ‘케어 편의점’이 생기고, 한 세차장은 치매 환자들의 재활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쿠폰을 발행해 집에 은둔한 노인들을 자원봉사 현장으로 끌어내는 지방자치단체도 있다.

둘째, 초고령화가 낳은 여러 가지 신[(新)]풍경들, 즉 ‘고령화 뉴트렌드’.
고독사가 늘자 ‘고독사 보험’이 생기고, 빈집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회사가 등장하는가 하면, 어떤 경비회사는 출장 직원이 전구를 갈아주는 등의 가사대행 서비스까지 해준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온천 여행을 도와주는 ‘트래블 헬퍼travel helper’가 등장하고, 시내 러브호텔은 노인 고객들을 위해 계단에 난간을 설치하고 TV 리모컨 버튼도 글자가 잘 보이는 큼지막한 것으로 교체한다. 기계식 주차를 하듯 카드를 갖다 대면 부모님의 납골함이 자동으로 나타나는 첨단 납골당에서 참배를 하고, 우주장[(葬)]을 치르기도 한다.
고령화 신풍경을 잘 들여다보면 꽤 괜찮은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는 거다.

셋째, ‘젊은 노인’들이 만들어가는 그들만의 고령 문화.
‘젊은 노인’은 전후[(戰後)] 베이비부머, 이른바 ‘단카이[(團塊)] 세대’로 불리는 사람들을 말한다. 1947년부터 1949년까지 일본에서는 약680만 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이들은 일본의 고도성장과 쇠퇴기를 함께하면서 일본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 이들을 예의주시해야 할 이유가 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자주 화제가 되겠지만, ‘58년 개띠’라 불리는 한국의 젊은 노인들의 문제를 예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한국의 베이비부머는1955~1963년생들.
일본 ‘단카이 세대’의 특징은 우선 ‘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한다’는 평생 현역을 당연시한다. 생계를 위해서라기보다 일 없는 무료함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알기 때문. 또한 그들은 시간과 체험을 소중히 한다. 손자와 어학연수 가고, 나 홀로 여행을 즐기며, 디스코텍에서 ‘늙음’을 발산한다. 이들은 마지막 가는 길도 자기 손으로 준비한다. 죽어서 잠들 묫자리를 미리 정하고, 묘지를 함께할 이들과 생전에 ‘무덤 친구’가 되기도 한다. 한국과 다른 점도 있지만 같은 점은 더 많다.
그렇다고 고령화라는 것이 반드시 어둡고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 고령연금 수령일이 되면 남녀노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러브호텔과 쇼핑몰 등에서 보듯 새로운 비즈니스장이 열리기도 한다. 또 ‘안티에이징’을 대표되는 老化를 혐오하고 부정하는 게 아니라 늙음과 죽음을 자연스럽고, 그리고 존엄하고 깊게 향유하는 한 시기로 보자는 것.
이 책은 ‘저출산고령화’라는 미증유의 사태에 맞춰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찾고자 하는 정부공공기관, 그리고 중심 고객의 이동이라는 ‘시니어시프트’ 흐름에 맞춰 적극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에 좋은 아이디어뱅크, 데이터뱅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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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철
일본이 '재팬 이즈 넘버원'을 외치던 1988년, 도쿄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일본과 인연을 맺었다. 그로부터 14년, 2002년 매일경제신문 도쿄 특파원으로 일본을 다시 찾았다. 당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을 겪으며 자신감을 크게 상실하고 있었다. '월드컵 4강', '욘사마 韓流' 삼성, LG전자의 급부상 등으로 위상을 높이는 이웃 '코리아'와 강한 대조를 보이면서. 다시 12년 후,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부활극을 연출했다. 당시는 국제부 데스크로 그 변화의 현장을 독자에게 전했다. 지난 30년간 필자의 삶 곁에는 항상 일본이 있었던 셈이다. 2011년 은퇴 매거진 창간 을 준비하던 미래에셋은퇴연구소로부터 [노인대국 일본은 지금]이라는 주제의 컬럼 기고를 요청 받았다. ‘한국의 고령화 양상도 일본과 엇비슷할 것이고, 그런 만큼 일본은 좋은 케이스 연구감’일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이 책은 그로부터 6년여 간의 일본 고령화에 대한 연구와 관심의 결과물이다. 고령화라는 인류 미증유의 도전에 대한 일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의 대응 경험이 이 책에 담겨있다. 한국에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 감히 여긴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에서 연구원 자격으로 수학했다. 도쿄특파원과 국제부장을 거쳐 현재 매경비즈 교육총괄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복잡계 경제학], [대공황 2.0], [2014년 일본파산]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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