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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다이어트
저자 : 문현정 ㅣ 출판사 : 마음세상

2017.08.02 ㅣ 236p ㅣ ISBN-13 : 9791156360988

정가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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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수필 > 국내수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이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다. 꼭꼭 숨어있는 그 행복을 거머쥐려면 나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생각 바꾸기에 일등공신이 바로 책이다.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면 무조건 내 삶은 가벼워지고 행복해진다. 인생살이가 언제 고달프지 않을 때가 있었던가? 고달픈 인생에 패자가 되지 않으려면 책을 손에 쥐고 읽어야 한다. 무거움에 짓눌리지 않을 나만의 마음근육을 만들기에 책만 한 게 없다고 그녀는 말한다.
평생의 동반자로 하나를 꼽으라면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책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인생에 들어와 속삭이며 제대로 인생을 살라고 충고해 주는 하나뿐인 스승이요, 연인이요, 친구다.
가만히 있어도 너무 행복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요즘,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자신의 무거운 마음을 떡 주무르듯 하길 바란다. 그래서 삶이 조금 가벼워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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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들어가는 글 … 8

제1장 돈은 벌고 건강을 잃다

16년간의 직장생활 … 15
나는 늘 병원쇼핑을 했다 … 20
난 폐가 망신한 여자 … 25
늘 분노하는 삶 … 29
남이 부러웠던 시절 … 33

제2장 퇴직 후 만난 인문학

듣기 좋은 노래도 하루 이틀이지 … 38
도서관에서 만난 인문학 … 42
인생의 스승을 만나다 … 47
그들의 철학이 내 가슴으로 들어오다 … 52
사색 그 즐거운 시간들 … 59
욕심에 브레이크 거는 인문학 … 64
작가들의 향연 … 70
문학관 기행을 다니다 … 75
도서관에서 살아남는 법 … 80

제3장 걸으며 사색하며 다이어트

신이 내린 운동 - 걷기 … 85
길을 걸으며 인생을 생각하다 … 90
걷기는 살아있음의 증거 … 96
인문학이 주는 최고의 즐거움 - 생각 … 102
나는 매일 읽고 생각한다 … 107
내 삶을 돌아보다 … 110
밥을 먹어도 배 안 나오는 여자 … 115
걷기는 아이디어의 공장이다 … 120

제4장 가벼운 삶을 만나다

건강을 되찾다 … 125
군중속의 고독 … 132
생각의 철학 - 틀을 깨다 … 136
아빠의 인문학 … 141
분노를 길들이다 … 145
글로 술을 이해하다 … 149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기 … 154
몰입의 힘 … 159
삶을 단순화하라 … 164
토론의 힘 - 경청 … 168
책은 맘병통치약 … 173
자신을 치열하게 닦아라 … 179

제5장 매 순간 행복하다

돈이 삶의 전부가 아니다 … 186
백수근육 키우기 … 189
인생 예보 … 194
내 인생의 화양연화 … 197
인생 핸드드립 … 201
인간의 변신은 무죄 … 205
인문학은 복면가왕 … 208
혼족들의 시대 … 212
인생의 역방향 … 216
설레는 인생 살기 … 219
마음 단단해지기 … 225
단 하루도 같지 않은 삶 … 229

마치는 글 … 233

[본 문]

퇴직 후 도서관에서 3년 동안 읽은 책이 내 삶을 바꿨다. 가벼운 몸으로 재탄생했고 건강을 되찾았으며 인생고민과 물욕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몰입하게 되었다. 참을 수 없도록 내 인생이 가벼워졌다._8p

인문학은 내 인생에 브레이크였다. 질주하는 내 인생을 살려준 브레이크였다. 책을 제대로 읽으면서 내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았다. 저절로 놓아졌다. 책의 세계에 빠지며 주인공들의 삶에서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물욕과 권력욕을 가진 자가 망해가는 모습을 보며 저 사람의 인생의 끝은 저렇게 허망하구나, 느꼈다. 대단한 권력을 가진 왕도 죽음을 맞이했으며 욕심 앞에 무너지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똑같이 덧없는 것이구나, 생각했다._66p

도서관 붙박이의 삶을 사는 나는 남과 비교하거나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되었다. 꾸준히 읽다보니 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에 대한 관심은 자존감으로 이어졌고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존재는 나 자신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본질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내가 명품인데 명품을 더덕더덕 붙이고 다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_69p

나 자신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소중한 존재임을 자각하면 내 몸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이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의 나 자신을 인정하게 된다. 뚱뚱하고 무거운 몸도 사랑하게 된다._94p

제대로 된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걱정이 없어져 버렸다. 예전엔 수시로 걱정만 해대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실행을 못했는데. 지금은 걱정이 없어지니 바로 생각한 바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생각이 심플해지니 걱정할 필요도 없이 단시간에 많은 걸 해낼 수 있었다._105p

책은 내 생각 없이는 한 줄도 읽어낼 수 없는 요물이다. 끊임없이 읽고 생각해야만 앞으로 전진할 수 있고 마침내 한 권이라는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기적의 산물인 거다. 어찌 함부로 대할 수 있으랴. 책 앞에 공손해지고 가끔은 작가와 싸워가며 고군분투하며 한 권을 읽어야 온전히 내 것이 될 수 있다. 내 삶을 오롯이 나 혼자 살아가야 하듯이 말이다._109

남들처럼 그냥 안전한 월급에만 목숨 걸었다면 지금 조직에 남아있는 사람들처럼 아파 죽어가고 회사에서 쓰러지고 조직으로부터 추방당하는 파리 목숨이 되지 않았을까? 나의 용기가 새삼 놀랍다. 어쩜 그럼 용기를 냈을까 스스로도 놀라워 어깨 토닥인다. 2009년 그 당시엔 앞으로 내 인생에 봄이 찾아올까 싶었다. 열심히 읽고 치열하게 생각하고 걸으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인생에 꽃피는 봄이 오고 있었다._130p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내가 조절할 수 있게 되다니 참 놀랍다. 제3자의 입장으로 책을 통해 많은 인생을 들여다본 나는 분노가 별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리라. 역사 안에서 분노로 행한 일들로 처참한 말로를 겪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피를 통한 복수는 또 다른 피를 부른다는 것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 정신이 번쩍 들면서 나의 분노를 조절하는 힘을 키워나가기 시작했다._146p

난 누군가의 말로 참 상처를 많이 받았다. 스트레스에 대한 맷집이 약해서 누군가 내게 안 좋은 말을 하면 눈물이 나고 슬펐다. 참아내기가 참 힘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몰랐다. 특히나 내가 회사를 그만 둔 것도 어찌 보면 상사의 제 멋대로 평가 때문이었다.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빨리 추스르고 싶었던 거다. 그런 내게 책은 항상 등을 토닥여 주는 친구였고 나를 새로운 길로 인도해 주는 스승이었다._176p

지금은 손에 쥔 게 없어도 기쁘다.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 책을 보면 가슴이 뛴다. 방 하나를 서재로 꾸미고 책장에 꽂힌 책을 바라보면 안 먹어도 배부르다. 몸이 아프지 않아서 좋다. 아플 일도 없다. 마음이 행복하니 몸도 건강하다. 매일이 행복하다. 내가 언제 이렇게 가슴 뛰는 삶을 살았던가?_188p

난 3년의 도서관 붙박이로 살면서 내 인생이 앞으로 멋지게 펼쳐질 것을 예감했다. 내 인생이 내 뜻대로 움직여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취업준비생들이여, 지금 할 일이 없다고 주눅 들지 말자. 남 눈치 보지 말고 도서관에서 미래를 계획하는 건 어떨까? 책은 절대 당신을 배반하지 않는다._1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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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나 삶이 가벼워진 그녀의 독서 이야기

행복이란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책을 만나 행복해졌다. 대기업에서 일하며 한 번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그녀는 매일의 일상에 치여 항상 불행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며 살았다.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가?’
‘다른 사람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왜 이렇게 나만 무거운 짐에 짓눌리는 건가?’
그녀는 매일 되뇌며 살았다. 삶이 건강해지기 위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시간을 흘려보냈다. 병과 분노로 퇴사를 하고 한참 동안을 방황한 후 그녀는 책을 만났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참고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책을 읽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인문학 책을 읽으며 무거운 그녀의 인생이 조금씩 가벼워졌다. 항상 밖을 향하던 그녀의 시선이 어느 순간 자신의 마음을 향하고 있었다. 책을 통해 자신과의 애정행각을 하면서 쨍하고 해 뜰 날이 찾아온 것이다. 골 때리던 그녀의 인생에 한 줄기 빛이 비쳤다.
저자는 ‘인생은 책읽기 나름’이라고 강조한다. 어떤 인생을 살든 책읽기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잘 나가는 사람은 브레이크 역할을 해 주고 고통 받는 사람에겐 위기를 헤쳐나갈 지혜와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이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다. 꼭꼭 숨어있는 그 행복을 거머쥐려면 나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생각 바꾸기에 일등공신이 바로 책이다.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면 무조건 내 삶은 가벼워지고 행복해진다. 인생살이가 언제 고달프지 않을 때가 있었던가? 고달픈 인생에 패자가 되지 않으려면 책을 손에 쥐고 읽어야 한다. 무거움에 짓눌리지 않을 나만의 마음근육을 만들기에 책만 한 게 없다고 그녀는 말한다.
평생의 동반자로 하나를 꼽으라면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책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인생에 들어와 속삭이며 제대로 인생을 살라고 충고해 주는 하나뿐인 스승이요, 연인이요, 친구다.
가만히 있어도 너무 행복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요즘,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자신의 무거운 마음을 떡 주무르듯 하길 바란다. 그래서 삶이 조금 가벼워지길 기대한다.

독서를 통해 행복을 찾다

회사생활 16년 만에 퇴사하고 한참 동안을 난 청년실업률을 올리면서 골방에 처박혀 왜 나만 이런 인생을 살아야 하냐며 괴로워했다. 죽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마터면 대한민국의 자살률까지도 올릴 뻔했다. 만사가 귀찮고 행복한 사람을 보면 그저 미웠다. 나보다 잘 되는 사람을 만나면 시기하고 질투했다. 앉아서 걱정만 해댔고 누군가 손잡아주길 기다렸지만, 그 누구도 나의 위안이 되어주질 못했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았던 시기에 마음 굳게 먹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밥이 나오는 것도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지만, 꾸준히 읽었다. 책은 그렇게 내게로 와 주었다. 그 결과 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내가 행복한 시간은 도서관에서 책을 쥐고 있을 때다. 사색 하며 걸을 때다. 그리고 글을 쓸 때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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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정
대기업에서 16년 일하며 무거운 인생을 살았다. 단 한 번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며 살지 못했다. 분노와 병으로 퇴사한 후 도서관에서 만난 책이 그녀를 변화시켰다. 읽고 사색하고 걷는 삶을 통해 몸과 인생이 가벼워졌다. 매일이 축제이며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녀는 백조건달 철학자다. 앞으로의 삶은 무조건 설렘이라고 말하는 그녀.
무거운 몸으로 부정적이고 불행하다고 느끼던 인생이 책으로 가벼운 몸으로 재탄생했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만났다.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파 저술을 결심했다. 선생님이 꿈이었던 그녀는 책으로 선생의 꿈을 이뤘다. 주변의 분들에게 독서법과 글쓰기를 전파하고 있다. 작가의 삶을 살며 아이들의 생각 선생이 된 지금이 그녀의 화양연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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