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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용설명서-인간은 역사를 어떻게 이용하고 악용하는가
저자 : 마거릿맥밀런 출판사 : 공존 역자 : 권민

2017.04.01 | 288p | ISBN-13 : 979119552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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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인문 > 한국역사/지리 > 역사일반/교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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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이자《뉴욕 타임스》가 *탁월한 이야기꾼*이라고 극찬한 옥스퍼드 대학교의 저명한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 교수는 『역사 사용설명서』에서 역사가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는 수많은 방식을 탐색한다. 역사의 가치와 위험성은 물론이고, 역사가 어떻게 이용되고 악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로베스피에르, 아돌프 히틀러, 윈스턴 처칠, 마오쩌둥, 카를 마르크스, 헨리 키신저, 빌 클린턴, 토니 블레어, 조지 W. 부시를 비롯해 위대하거나 악명 높은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역사를 신중하게 다루는 일이 왜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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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머리말
1장 역사에 열광하는 시대 2장 위안을 위한 역사 3장 누가 과거를 소유하는가?
4장 역사와 정체성 5장 민족주의와 역사 6장 역사의 이용과 악용
7장 역사 전쟁 8장 길잡이로서의 역사
맺음말 / 감사의 말 / 저자 인터뷰 / 옮긴이의 말 / 추천 문헌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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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대학교 세인트앤터니스 대학 학장(2007~)이면서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마거릿 맥밀런 교수의 히스토리 매뉴얼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도서*(2010)
네이버 선정 *오늘의 책*(2014)
2013년에 절판됐다가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재출간된 필독 역사 교양서!

2판 1쇄 한정 「평화의 소녀상」 우편엽서 제공!
(역사를 왜곡하는 사람, 집단, 국가에 메시지를 담아 보낼 수 있게 제작된 고급 엽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뉴욕 타임스》가 *탁월한 이야기꾼*이라고 극찬한 옥스퍼드 대학교의 저명한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 교수는 『역사 사용설명서』에서 역사가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는 수많은 방식을 탐색한다. 역사의 가치와 위험성은 물론이고, 역사가 어떻게 이용되고 악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로베스피에르, 아돌프 히틀러, 윈스턴 처칠, 마오쩌둥, 카를 마르크스, 헨리 키신저, 빌 클린턴, 토니 블레어, 조지 W. 부시를 비롯해 위대하거나 악명 높은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역사를 신중하게 다루는 일이 왜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한국어판에만 실린 캐나다 국영 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저자는 조지 W. 부시가 역사를 오용하고 악용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참다못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부시 대통령은 스스로를 필요에 따라 해리 트루먼 대통령에 견주며 자신의 업적을 역사가 판단할 것이라고 거들먹거렸다. 또 임기 말에는『평화를 위한 야만적인 전쟁』 같은 역사서를 읽고 엉뚱한 해석을 내놓아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비록 집필 동기는 부시 대통령 때문이었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20세기와 21세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주요 집단, 정치인, 국가가 역사를 어떻게 이용하고 악용했는지 되돌아보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발칸 반도와 중동의 갈등, 민족의 성립과 대립, 종교 및 이데올로기의 충돌, 냉전 체제, 소련 붕괴 이후의 세계 변화, 강대국의 폭력, 독재자의 지배, 개인 및 집단의 정체성 찾기 등에서 역사가 좋게 또는 나쁘게 사용된 많은 흥미로운 예들을 보여준다. 광범위한 역사적 사실과 공정한 논평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역사 사용법에 관한 핵심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격변하는 성장과 풍요의 시대에 우리는 왜 지나간 과거에 열광하는가

저자는 「1장」에서 요즘 역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한다. *세계적으로 과거의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박물관들이 해마다 문을 열고* 있고 *오로지 역사만 다루는 텔레비전 채널들도 있다.* 또 *역사 영화들은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아울러 대중 역사물이 급증하는 것으로 보아 출판사들은 돈벌이가 되는 분야를 잘 알고 있다.*(14쪽) 그리고 *오늘날 많은 국가들은 과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주무 부처를 두고*(15쪽) 있고, *일찍이 상업적인 지방 정부와 기업들이 간파했듯이, 과거는 관광 사업에도 매우 유용하다.*(16쪽)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점과 텔레비전과 영화관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끊임없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 스타 강사 설민석의 역사 설명서들과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비롯한 역사책들이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가 하면, 「사임당」, 『역적』 같은 사극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위안부와 관련된 영화 작품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다. 또 각 지방 자치단체마다 앞다투어 역사를 기념하고 상품화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말을 한다. *특히 과거보다 미래를 지향해온 북아메리카에서 역사는 인기가 높다.* 왜 그럴까? 저자는 본문의 다양한 설명과 더불어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답한다. *역사는 재미있을 수 있고 거기에는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상을 알고 싶어합니다.…… 나는 이것이 우리의 출신에 대한 관심이라고도 생각하지만, 과거의 모든 것이 더 단순해 보이기 때문에 인기를 끈다고도 생각합니다. 세계는 냉전 종식 이후에 정말 복잡해졌습니다.* 저자는 소련 붕괴 이후 긴장이 완화되면서 정보가 공개되어 활발한 재해석이 일어나고 세계가 복잡해져 사람들이 단순성을 추구하게 된 것이 역사 인기의 큰 요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역사는 인기 품목이다. 하지만 역사의 인기를 주도하는 사람들은 대개 전문 역사가가 아니다. 저자는 아마추어들에게 자리를 내주거나 역사 악용에 동조한 전문 역사가들을 비판하면서 나쁜 역사가 판친 많은 사례를 들려준다.

누가, 왜 역사를 악용하는가

*독재자들은 대개 역사의 힘을 잘 알았다. 그런고로 그들은 과거를 고쳐 쓰고, 부정하고, 파괴하려고 했다. 프랑스 혁명 때의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와 1970년대 캄보디아의 폴 포트는 각각 사회를 처음부터 다시 출범시키려고 했다. 로베스피에르의 새로운 달력이나 폴 포트의 영년은 과거 자체와, 사회를 조직할 대안이 있다는 과거로부터의 교훈을 말살하기 위한 것이었다.*(40쪽)
*마오쩌둥은 중국 인민을 새로운 공산주의자로 개조하는 데 방해가 될 만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모든 기념물과 문화유산을 파괴하려고 했다.…… 소련에서 스탈린은 거물 경쟁자인 레온 트로츠키를 책과 사진과 기록에서 지워버렸다. 그래서 트로츠키는 조지 오웰의 섬뜩한 표현대로 *말소된 자*가 돼버렸다.…… 스탈린은 자기 식대로 소련 공산주의 역사를 썼는데, 소련 공산주의가 승리하며 발전하는 과정에 등장하는 인물은 스탈린 자신과 레닌 두 사람밖에 없다.*(41쪽)
한국 전쟁은 소련의 팽창주의를 저지해야 했기에 불가피했다. 하지만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이 전쟁을 중국 공산당에 맞선 십자군 전쟁으로 바꾸려고 하는 바람에 미국 국론이 분열됐고 미국과 동맹국들의 의견이 갈라졌다.(33~34쪽)
중국에는 제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박물관들이 많지만, 보통의 박물관이라기보다는 일본의 잔학 행위를 보여주기 위한 테마 전시장에 가깝다.(181쪽) 일본에 대한 민족주의적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인 것이다. 반면에 문화 혁명이나 톈안먼 사태, 티베트 침공 같은 과거에 대해서는 눈과 귀와 입을 틀어막고 있다. 또 중국 공산주의자들은 전통 사회를 경멸하는 척하면서도 과거의 통치자들을 답습하며 대중에게 지배 논리와 들어맞는 한 가지 역사만 주입하고 있다.(265쪽)
일본은 고고학자들이 왕실 무덤을 조사하려는 것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만약 왕실 무덤 조사에서 일본 왕들의 혈통이 이른바 *태양신의 직계*가 아닌 중국이나 한국과의 혼혈로 밝혀지면 우익 민족주의의 신화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265쪽) 그리고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스스로를 희생자로 그려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이 투하된 사실을 이용해 자신들의 전쟁 범죄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켰다. 또 일본군 위안부 노릇을 강요당한 한국 여성들에 대한 배상에도 늑장을 부려왔다. 게다가 역대 모든 총리들은 전범으로 확인된 지휘관들을 포함한 일본 전몰자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한편 *중국이 주장하는 것처럼 일본 학생들이 전쟁 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배우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예를 들면 1970년대에 일본 교과서는 난징 학살을 언급하면서 죽임당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많은 일본인은 1970년대를 자기네 나라가 희생자에서 가해자로 바뀐 시기로 기억한다.*(199쪽)
왜곡된 역사 교과서에 관해서는 미국, 러시아, 인도,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의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중요한 사례들이 등장하는데, 민족주의가 강하고 청산할 과거가 많은 우리나라에 도움이 될 만한 사실들이 가득하다. 또한 동시대인들이 살고 있는 현대사의 이면을 보여주는 저자의 식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부시 행정부와 블레어 행정부는 이라크 침공에 앞서 후세인을 세계에 위협적인 인물로 그려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후세인이 오사마 빈라덴과 어느 정도 관계를 맺고 있다는 주장은 역사를 아는 사람에게는 터무니없는 소리였다. 후세인은 비종교주의자였고 빈라덴은 광신자였다. 두 사람은 애초부터 사이가 나빴다. 빈라덴은 이라크인들에게 후세인을 타도하라고 거듭거듭 촉구했다.*(241쪽)

역사란 무엇이고 무슨 쓸모가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저자는 독일 역사가 레오폴트 폰 랑케가 *실제 일어난 일*로 정의한 역사를 강조하는 정사(正史) 역사가이다. 「머리말」에서 밝힌 것처럼 *역사는 우리 모두가 행하는 것이다.* 역사는 자신과 타인 및 세계를 이해하는 수단으로서 개인, 집단, 민족, 국가 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또 집단이나 국가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기 위한 정당성의 근거로도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가 그릇된 과거를 반복하지 않고 발전하기 위한 전범(典範) 내지 전철(前轍)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역사는 절대로 부정하게 단순화되거나 편향되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역사를 왜곡하거나 악용하는 주체라면 개인, 집단, 민족, 국가, 이념, 종교에 상관없이 철저히 비판한다. *역사는 이로울 수도 있고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피비린내 나는 수많은 죽음과 엄청난 손실을 야기한 제1, 2차 세계대전, 발칸 반도와 중동의 전쟁, 냉전, 9·11 사태와 이라크 전쟁 등도 알고 보면 서로의 역사에 대한 이해 부족과 역사 악용이 커다란 원인이었다.
저자는 「맺음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역사의 이름으로 내세우는 거창한 주장이나, 진실을 단정적으로 내뱉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요컨대, 내가 들려주고 싶은 조언은 이것이다. 역사를 사용하고 즐기되, 언제나 신중하게 다루어라.*

이 책은 역사를 배우는 학생과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는 물론이고 역사를 이용해 사회를 이끌어가는 정치인, 종교인, 군인,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이 꼭 읽어 봐야 할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추천사

이 책은 세계를 이해하는 수단인 역사가 너무나 자주 왜곡되고, 정치화되고, 악용되어 온 무수한 방식에 대해 신랄하면서도 도발적인 비판을 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독일은 나치주의와 홀로코스트라는 부끄러운 과거에 대해 끊임없이 사과해온 반면, 일본은 정반대다. 일본은 항의하는 주변국들에 맞서 줄곧 자신들의 침략 행위에 대해 거의 입도 벙긋하지 않았다.《뉴욕 타임스》(데이비드 M. 케네디: 스탠퍼드 대학교 역사학 교수, 퓰리처상 수상자)

좋게 또는 나쁘게 고친 역사에서 배우는 우리 시대의 교훈. 이 책은 후회스러운 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 과거를 곡해하거나 악용하는 결정권자들에게 더 중요하다. 이라크 침공을 결정한 조지 W. 부시와 토니 블레어는 맥밀런 교수로부터 맹렬한 포화를 받는다. 독자들은 현대사에 정통한 그녀의 학식과 우리 시대에 주는 메시지에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보스턴 글로브》(마이클 케먼: 코넬 대학교 역사학 교수, 퓰리처상 수상자)

이 책은 우리가 역사를 이용하고 악용하는 방식에 대한 도발적인 진단을 하고 있다. 맥밀런 교수는 학계에서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고 기록해야 하는가보다 공적 영역에서 정치인과 언론인 그리고 여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이들이 역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에 더 역점을 두고 있다. 역사를 가급적 공명정대하고 정직하게 논의하는 데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책이다. 그런 다음에는 물론 이곳 워싱턴에서도 널리 읽혀야 한다. 워싱턴은 태평성대일 때조차 *적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그 적을 제거하기 위해* 역사를 너무나 뻔질나게 무기로 사용해온 곳이다. 또한 정책과 이득을 팔아먹기 위해 일상적으로 역사를 왜곡해온 곳이기도 하다. 《워싱턴 포스트》(조너선 야들리: 서평 전문 원로 기자, 퓰리처상 수상자)

우리는 입맛에 맞는 역사를 더 잘 믿는다. 이 책은 역사가 소기의 목적을 위해 뒤틀리고 조작되고 왜곡된 다양한 방식을 열거한다. 맥밀런 교수에 따르면, 올바르게 연구된 정치사와 경제사는 오늘날의 지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또 선동정치가들이 과거를 왜곡해 자신들을 정당화하려고 할 때 대중에게 그들에 대한 회의적 불신을 일깨워줄 수도 있다. 그릇된 역사에서는 그릇된 유사 사례를 이끌어내기 쉬울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올바른 역사에서도 그릇된 유추를 할 수 있음을 수많은 예를 통해 명확하게 보여준다. 《살롱》

발칸 반도에서 티베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에 공통된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기네 목적을 위해 과거를 왜곡하는 경향이다. 이 책은 역사 서술이 야기할 수 있는 결과, 즉*역사의 이용과 악용*에 관해 간결하면서도 신선한 파노라마식 조망을 하고 있다. 《가디언》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계몽 수단이 아닌 오락의 형태로 역사를 점점 더 많이 탐식하는 사회에 사는 우리 모두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역사가 무엇인지, 역사가 나쁜 권력으로 변질되면 어떤 해악을 끼칠 수 있는지, 바르게 사용되면 어떤 혜안을 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역사에 관심 없는 사람도 이 얇지만 훌륭한 책에 담긴 교훈을 거뜬히 소화할 수 있다. 《텔레그래프》

이 책은 시종일관 우리 모두가 역사에 대해 너무나 경박해졌음을 알리고 있다. 최근 격동의 20년을 보내면서 과거로의 회귀에 불꽃이 붙었다. 하지만 맥밀런 교수는 우리가 그 과정에서 데면데면해졌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우리가 왜 과거를 다루는 방식에 주의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준다. 역사의 이용과 악용에 관한 너무나 재미있는 입문서이다. 《선데이 타임스》

길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고 훌륭한 책이다. 우리는 역사를 왜 연구하는가? 우리는 역사에서 뭔가를 배울 수 있는가? 역사는 도덕적이거나 비도덕적인 목적에 사용될 수 있는가? 역사는 위험한가? 맥밀런 교수는 이 모든 질문에 답한다. 《스펙테이터》

맥밀런 교수의 말처럼, 역사 서술의 위력은 사악한 목적에 악용되기 십상이다. 이라크 역사에 대한 조지 W. 부시의 명백한 무지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된 맥밀런 교수는 미국의 어리석음에 대한 공격을 넘어 역사 악용에 대한 국제적 맹공을 펼친다. 그녀는 역사 심판대 앞에서 전 세계의 정치 지도자, 미디어 엘리트를 비판한다. 아울러 그릇된 역사적 설명을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는 대중도 비판한다. 일본, 중국, 미국의 역사 교과서에 대한 최근의 논쟁에서처럼, 그녀는 많은 국가들이 과거에 대한 비판적 평가보다 선량한 백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빈약한 민족주의적 역사를 선호한다고 주장한다. 《옥소니언 리뷰》(옥스퍼드 대학교 주간 서평 웹진)

이 격동의 시대에 역사학자인 저자가 우리에게 자신의 이득을 위해 과거를 왜곡하려는 자들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또한 역사가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선택되고 왜곡되고 조작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토론토 스타》

저명한 역사가인 마거릿 맥밀런은 역사를 이용하고 악용한 정치인들을 비난한다. 이 책은 정치 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된 유명한 역사적 *사실*들을 폭로한다. 《비버》(캐나다 역사 전문 격월간지)

식견이 뛰어나고 인간미 넘치는 책이다. 명료하고 재미있게 논의를 이끌어간다.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흥미롭게 빨리 읽을 수 있다. 편견이 없는 훌륭한 책이다. 《글로브 앤드 메일》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밀런 교수는 독자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올바른 과거 인식의 중요성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맥밀런 교수는 역사의 미묘한 뉘앙스와 그것의 왜곡과 조작을 탐색한다. 최고의 역사 교육은 역사를 정직하게 다루는 것임을 광범위하고 흥미진진하게 입증하고 있다. 《커커스 리뷰》

역사가 어떻게 조작되어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라이브러리 저널》

맥밀런 교수는 역사를 연구하고 사용하는 것을 양날칼에 비유한다. 이 깊이 있고 논쟁적인 작품은 역사가와 일반 독자들에게 신선하고 유익할 것이다.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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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맥밀런
캐나다의 역사학자이자 국제관계 전문가다. 캐나다의 라이어슨 대학과 토론토 대학 교수를 거쳐 같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 학장을 지냈다. 2016년 현재 옥스퍼드 대학 세계사 교수와 같은 대학 세인트앤터니 칼리지 학장, 토론토 대학 역사학 교수로 있다.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많다. 《파리 1919: 세계를 바꾼 6개월(Paris 1919: Six Months That Changed the World)》로 총독 저술상과 새뮤얼 존슨 상 등 몇 개의 상을 받았다. 그 외에 《평화를 끝낸 전쟁: 제1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길(The War That Ended Peace: The Road to 1914)》과 《중국에 간 닉슨: 세계를 바꾼 한 주일(Nixon in China: The Week That Changed the World)》, 《라지의 여성들: 인도에 간 영국의 어머니, 아내, 딸들(Women of the Raj: The Mothers, Wives, and Daughters of the British Empire in India)》, 《역사 사용 설명서: 인간은 역사를 어떻게 이용하고 악용하는가》 등 많은 책을 썼다.

옮긴이 권민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황금 비율의 진실』, 『전쟁은 사기다』, 『역사 사용설명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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