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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
저자 : 사이토히로시 출판사 : 문학수첩리틀북 역자 : 고향옥

2016.11.28 | 212p | ISBN-13 : 97889597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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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아동 > 아동문학 > 애니메이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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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리틀북에서 정식 출간되는 [루돌프와 많이있어]와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는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의 원작 동화다. *많이있어*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의 글을 읽을 줄 아는(!)* 고양이와 독일 황제와 이름이 같은 *루돌프*라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루돌프] 시리즈는, 독특한 이름이나 고양이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귀엽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다채롭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애니메이션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3D 캐릭터를 선보인다면, 원작 도서는 더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로 글 읽는 길고양이 많이있어와 용감무쌍한 집고양이 루돌프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우정을 보여 준다. 다양한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기상천외한 상황이 배를 잡고 웃을 만큼 재미있기도 하다. 거기에 가슴 벅차오르는 뭉클한 마지막 장면이 더해져 *이래서 오랫동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동화로 꼽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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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한국의 어린이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1 복잡한 고양이와 *흐응*과 *흥*의 차이
2 주인을 기다리며
에베레스트 등반 훈련을 하는 고양이
3 가는 고양이, 오는 고양이
4 고양이가 코끼리만 한 개가 되는 이야기
5 뱀 자세와 *친구*라는 말
6 화창한 봄날 강가에서 일어난,
그다지 화창하지 않은 이야기
7 이런저런 생각할 게 있다는 것
8 달밤의 미행
9 히노 씨의 추억과 미국으로 떠날 계획
10 이별 파티와 두 번의 놀라움
11 고급 차를 타고 온 남자와
늠름한 고양이
12 그간의 이야기와
집고양이라는 것에 대한 문제
13 나도 이런저런 생각할 게 있어
14 수학여행은 나 홀로
15 괭이가 채소 가게 삼촌의
병문안을 가는 이야기
16 즐거움이 있으면 고생도 있고,
고생이 있으면 즐거움도 있다
17 루돌프가 둘!
18 뒷이야기
작가 후기



[본 문]

*진짜고 가짜고, 그게 문제가 아니야. 중요한 건 재미있느냐 없느냐야. 그리고 타이거가 정말 세다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잖아. 그러니까 소문에 진실성이 있는 거지.*
(/ p.47)

*사실 난 너희가 또 오기를 내내 기다렸어. 너희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리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친구가 돼야지, 그렇게 생각했어?*
*간단히 말하면, 그렇지.*
(/ p.85)

*내가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건, 옛 주인이 아닌 옛 친구가 보고 싶다는 느낌이야.*
(/ p.105)

*많이있어, 아까 수학여행이라고 말했지? 수학여행이라는 건, 공부를 어느 정도 마쳤을 때 그만큼 어른이 된 걸 기념하기 위해 가는 여행이잖아. 그럼 그 여행으로 어른이 된 걸 증명해야지.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혼자 가야 해.*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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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대개봉!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의 원작 동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사로잡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근 30년간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 온 고양이 [루돌프] 시리즈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양이 루돌프의 첫 번째 이야기 [루돌프와 많이있어]와 두 번째 이야기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12월 개봉 예정)는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학수첩리틀북에서 정식 출간되는 [루돌프와 많이있어]와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는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의 원작 동화다. *많이있어*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의 글을 읽을 줄 아는(!)* 고양이와 독일 황제와 이름이 같은 *루돌프*라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루돌프] 시리즈는, 독특한 이름이나 고양이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귀엽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다채롭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애니메이션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3D 캐릭터를 선보인다면, 원작 도서는 더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로 글 읽는 길고양이 많이있어와 용감무쌍한 집고양이 루돌프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우정을 보여 준다. 다양한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기상천외한 상황이 배를 잡고 웃을 만큼 재미있기도 하다. 거기에 가슴 벅차오르는 뭉클한 마지막 장면이 더해져 *이래서 오랫동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동화로 꼽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작가 사이토 히로시가 한국의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쓴 서문에서 *한국의 어린이 여러분이 앞으로 많은 책을 읽어서 교양 있는 어른이 되고, 일본의 소년 소녀 들도 많은 책을 읽고 역시 교양 있는 어른이 되어, 한국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더욱더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듯, [루돌프]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어른과 어린이의 마음 또한 따뜻하게 채워 줄 것이다.

*많이있어, 나 혼자 집으로 돌아갈게.
이번에는 꼭 혼자서 해내고 싶어!*


루돌프와 많이있어의 도쿄 생활은 평화로워진다. 이웃에 사는 철물점 고양이 부치와는 절친한 친구가 되었고, 앙숙이던 불도그 데블과도 화해했다. 찾아가면 먹이를 주는 몇몇 사람들과도 사이가 더 좋아져 배고플 일도 거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많이있어만 홀로 남겨 두고 미국으로 훌쩍 떠났던 옛 주인 히노 씨가 돌아온다. 부자가 되어 돌아온 히노 씨 덕분에 다시 집고양이가 된 많이있어와 루돌프는 이때부터 부족함 없는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루돌프는 전에 살던 집이 자꾸만 그리워지고, 주인 리에가 보고 싶다. 마침내 루돌프는 결심한다. 많이있어에게 배운 글과 지식을 바탕으로, 혼자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첫 번째 이야기 [루돌프와 많이있어]에 *인간의 글을 읽는 고양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많이있어와 루돌프의 깊은 우정*에 얽힌 에피소드가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다면, 두 번째 이야기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에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고양이 루돌프의 삶에 대한 고민*이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든다. 길고양이가 갖는 자부심과 집고양이가 누리는 안락함 중 뭐가 더 좋을까? 집고양이가 된다는 건 인간의 부하가 되는 게 아닐까? 내 주인은 리에인데 히노 씨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산다면, 진짜 주인은 히노 씨일까, 리에일까, 둘 다일까? 고양이만이 할 수 있는 이런 철학적인 고민들이 귀엽고 유쾌하면서도,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의 길고양이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우리 동네에도 혹시 루돌프와 많이있어 같은 고양이들이 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작은 생명이라도 하루하루 고민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따뜻한 마음을 품은 채.
결국 가장 좋은 길이란 고양이도 인간도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사는 것. 그 삶에 대한 고민 역시 스스로 하는 것. 살아가는 데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스스로 고민해서 깨닫는 것. 사이토 히로시 작가가 고양이 루돌프 이야기를 통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전하고자 한 진심은 바로 이런 것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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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로시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나 주오대학교를 졸업하고 주오대학교 대학원 독일 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아동 문학 작가이자 독일 문학자, 아지아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입니다. 지금은 아시아 대학의 교수로 있습니다. [루돌프와 잇파이아테나]로 고단샤 아동 문학 신인상을 받아 문단에 나왔고, 그 속편인[루돌프와 친구들의 독립]으로 노마 아동 문예 신인상을,[펭귄하우스의 메리 크리스마스]로 로보노이시 유소년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어린이와 어른에게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를 즐겁게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루돌프 ] 시리즈, [펭귄] 시리즈, [두더지] 시리즈, [돼지 너구리] 시리즈, [유령 도감] 시리즈, [코알라]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펭귄 탐험대],[하얀 올빼미의 미아 일기], [남쪽 섬의 크리스마스], [덴코 숲의 박쥐들]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스기우라 한모
1931년에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 예술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한 후 그래픽 디자인을 하면서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1979년에 [오래된 집의 숲]으로 [쇼가쿠칸 회화상]을 받았고, 1983년에 [속눈썹 바다의 비행선]으로 [그림책 일본 대상]과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그래픽상]을 받았답니다. 1985년에는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루돌프] 시리즈와 [거북이가 2000원] [나와 감기 걸린 알] 등 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며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동물 재판], [짝꿍 바꿔 주세요!], [노란 풍선], [별밤곰이 찾아온 날], [러브레터야, 부탁해], [집 나가자 꿀꿀꿀], [이게 정말 사과일까?], [창가의 토토] 일러스트 판, [나는 입으로 걷는다], [최악의 짝꿍], [엄마 사용 설명서], [그림책의 심리학](공역), [너는 모르는 게 좋아], [교양 있는 고양이 많이있어와 루돌프], [수학가게] 시리즈(전3권) 등이 있습니다. 등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그중 [러브레터야, 부탁해]는 2016년 국제 아동 도서 협의회(IBBY) 아너 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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