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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예찬
저자 : 최재천 ㅣ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2016.01.25 ㅣ 304p ㅣ ISBN-13 : 978893202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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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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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인문 > 교양사상 > 교양사상
저자는 생태, 즉 사는 모습을 연구하는 생태학자로서 그가 평생 몸담아온 생태학의 관점에서 자연생태계와 인간생태계를 관찰한다. 이 두 생태계의 다른 듯 비슷한, 또 같은 듯 새로운 모습을 비교하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리 사회를 색다르게 통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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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서문_넘쳐야 흐른다

1부 자연은 낭비를 선택했다
딸꾹질 | 아기의 칭얼거림 | 수컷의 물건 | 키스의 진실 | 남자들의 수다 | 요리하는 남자 | 악수 문화 | 옥시토신, 기적의 호르몬? | 몸에 좋은 음식 | 소금의 재발견 | 소식과 장수 |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 거품예찬 | 새로운 계산법 | 발가벗긴 디엔에이 | 다윈과 월리스 | 비발디와 멘델 | 이상한 나라의 진화생물학자 | 공룡과 용 | 「주라기 공원」 20주년 | 전설의 기원 | 믿음 엔진 | 인간 행동의 네 단계 | 본능의 빈자리 | 자연 본색, 인간 본색 | 나눔과 베풂 | 나아갈 진進

2부 자연 본색, 인간 본색
개미와 인간의 시소 놀이 | 어순과 띄어쓰기 | 잔인한 계절, 봄 | 코끼리와 수신호 | 인간 유일? | 판 하빌리스 | 솔제니친과 개미 | 프레리도그의 파도타기 | 생물의 방어 | 나는 사회생물학자 | 바이러스 따위 | 살인 진드기? | 길앞잡이의 유혹 | 저음의 매력 | 남자의 품격 | 으악새, 너는 누구냐 | 뱀의 다리 | 인간에게 도움을 청하는 동물들 | 위안과 감사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자유와 안전 | 배움과 나눔 | 뿌리와 새싹 | 바이러스 스캔

3부 알면 사랑한다_에코 로직
허파꽈리 수난시대 | 병에 든 물은 병든 물 | 압구정 하루살이 | 뎅기 바이러스 | 공회전 이제 그만 | 녹색 자연의 신비 | 아낙네 속살과 자작나무 | 침묵의 봄 | 생물다양성의 의미 | 세계평화의 날 | 거꾸로 가는 환경 교육 | 소행성의 날 | 소녀시대? 오리시대! | 생명 사랑, 다양성, 창발, 멋 | 에코뱅크 | 생명 특허 | 경제성과 생태성 | 고품격 복지와 웰빙 | 회초리와 마중물 | 땅 |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 생태선진국을 꿈꾸며

4부 좋은 담은 좋은 이웃을 만든다_배움과 나눔
나의 서점관망기 | 인터넷의 역설 | 고전과 창의성 | 날것의 에로티시즘 | 4 33 | 파란 마음 하얀 마음 | 행복의 수학 공식 | 피카소처럼 살자 | 성공하는 입버릇 | 시작과 반 | 이기적 성공 | 끼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후회 없는 삶 | 좋은 담이 좋은 이웃을 만든다 | 웃기고 자빠졌네 | 여울 | 아이큐와 입양 | 앎을 실천으로, 여성 리더 김옥길 | 대학의 미래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문과반 이과반 | 종합과학으로서 생태학 | 이론생물학의 길을 연 기무라 모토 | 인성교육의 자가당착 | 인간 프란치스코 | 기부 문화 | 소금쟁이 로봇

5부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사소한 규칙 | 복고풍 범퍼 | 폴리스와 CCTV | 독서 실종 | 무기력사회를 넘어서 | 신뢰와 칫솔 | 남쪽으로 튄 자유 | 88만원 세대의 투표권 | 여론인가 연론인가 | 예언과 예측 | 축구 실력과 인구 비례 | 호칭 유감 | 조금만 비겁하게 | 여왕 김연아 | 달콤한 돈 | 덤살이 | 아리아드네의 실과 고르디우스의 매듭 | 역사 지능 | 개미나라의 단일화 | 지도자의 조건 | 창조경제의 떡밥 | 이매진 코리아 | 70년의 기적 | 부드러움의 힘 | 좋은 놈, 나쁜 놈, 추한 놈 | 일본의 각별한 남성 배려 | 전염성과 독성 | 웰빙과 웰다잉 | 연금의 진실 | 최영 장군과 김영란법 | 백벌백계 | 희망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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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서는 거품이라면 질색하지만 진화의 기본은 거품이다
자연은 왜 스스로 이런 낭비적인 방식을 택했을까?

인간 중심의 사고를 넘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리 사회에 관한 색다르고 번뜩이는 통찰

*나는 오늘도 자연과 인간을 관찰한다.*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국립생태원 원장 최재천 교수의 신작 칼럼집. 진화, 인간과 동물, 생태와 환경뿐 아니라 우리 삶과 사회를 통찰하며,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기 쉬운 것들도 색다른 관점에서 보게 한다. 가령, 거품은 경제 분야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말이지만, 저자는 진화에서 거품은 기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자연은 왜 스스로 이런 낭비적인 방식을 택했을까?
지구의 그 어떤 생물도 미래 환경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거기에 알맞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 번식을 하지 않는다. 누구는 많이 낳고 누구는 적게 낳는다. 그러면 자연선택이라는 메커니즘이 나타나 누구의 전략이 성공했는지 판결을 내린다. 진화는 그래서 언제나 결과론적이다. 낭비로 보이는 거품이야말로 살아남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인 셈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미리 예측하고 앞뒤 균형을 맞추려 부단히 노력하지만 제대로 성공해본 적은 거의 없다.
넘쳐야 흐른다. 애써 틀어막지 않으면 거품은 언제나 일기 마련이고 그런 거품 사이로 삶은 반드시 흘러넘치게 되어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필경 죽은 시스템일 것이다. 우리 삶을 충만하게 하기 위한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많은 것이 시들고 사라지지만, 넘쳐야 고여 썩지 않고 흐르는 법이다.
이처럼 자연의 법칙이 우리 인간의 삶에 통용될 때도 있지만, 자연에서 자연스러운 일이 인간 사회에서 언제나 자연스러울 수는 없다. 저자는 생태, 즉 사는 모습을 연구하는 생태학자로서 그가 평생 몸담아온 생태학의 관점에서 자연생태계와 인간생태계를 관찰한다. 이 두 생태계의 다른 듯 비슷한, 또 같은 듯 새로운 모습을 비교하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리 사회를 색다르게 통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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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등이 있고, 《무지개를 풀며》(공역), 《통섭》(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3년부터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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