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고배너
  2. 광고배너
/ 이전버튼 다음버튼
2
미리보기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저자 : 나태주,한아롱 ㅣ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2015.12.15 ㅣ 251p ㅣ ISBN-13 : 9788925558110

정가15,000
판매가13,500(10% 할인)
적립금 750원 (5%)
배송일정 04월 29일 출고 가능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배송안내
쿠폰 및 결제혜택 확인하기

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수필 > 국내수필
오래 보고 있노라면 예쁜 존재들이 몇몇 있다. 한 시인의 말처럼 풀꽃이 그렇고, 노래 가사에서 말하듯 사람이 그렇다. 그리고 문학에서는 시가 그렇다. 이 책의 제목인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에서 ‘너’는 시를 뜻한다.
우리가 시가 예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일까? 읽었을 때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시가 있다. 그건 시가 아름다워서이기도 하지만, 보다 더 큰 이유는 그 시가 해주는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고 위로받았기 때문이다. 시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힘이 된 경우이다.
이 책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작품을 보아오고 써내려온 나태주 시인이 깊은 통찰로 고르고 고른 시 문장을 소개한다. 시 중에서도 특히 더 ‘사람을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문장들’ 120편을 꼽았다. 독자는 단비 같은 시 문장들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시어를 찾는 시간을 통해, 바뀔 것 같지 않던 힘든 마음까지 어느새 예쁜 시어를 닮아가게 되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펼쳐보기

[목 차]

서문 _ 응원이 필요합니다

01. 쉼, 지금은 좋은 때
산중 문답 - 이백
입맞춤 뒤에 - 미끼 루후우
눈부신 속살 - 나태주
지금은 좋은 때 - 에밀 베르하렌
그리운 바다 - 존 메이스필드
기쁨 - 나태주
봄의 노래 - 로버트 브라우닝
행복 - 나태주
낙엽 - 레미 드 구르몽
나그네의 밤 노래?2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목장 - 로버트 프로스트
멀리 풍경 - 나태주

02. 희망, 잎 하나 피어납니다
민들레 - 마리온 팁
참나무 - 알프레드 테니슨
풀꽃.3 - 나태주
희망 - 루쉰
눈 덮인 들판에서 - 서산대사
좋은 약 - 나태주
희망 - 나태주
혼자서 - 나태주
편도나무 - 니코스 카잔차키스
화엄 - 나태주
시 - 나태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푸슈킨
한 알의 모래 - 윌리엄 블레이크
카비르 시 - 카비르
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
나무 - 조이스 킬머
오늘의 약속 - 나태주
새사람 - 나태주
저녁에 - 나태주

03. 삶, 진정한 여행
풀꽃과 놀다 - 나태주
행복 - 달라이 라마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어머니 말씀의 본을 받아 - 나태주
언젠가 때가 되면 - 루피나 수녀
인생의 성공 - 랄프 왈도 에머슨
진정한 여행 - 나짐 히크메트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네르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생명 - 나태주
아끼지 마세요 - 나태주
인생의 비극은 - 작자 미상
가던 길 멈춰 서서 - 헨리 데이비스
우정 - 나태주
그 날 이후 - 나태주
취하라 - 보들레르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 나태주
다시 9월이 - 나태주
만약에 내가 - 에밀리 디킨슨
달팽이는 느려도 늦지 않다 - 장 루슬로
서시 - 윤동주
구름 밑으로 숨어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청춘 - 사무엘 울만
해바라기의 비명 - 함형수
홈리스 - I. S. 투르게네프
뒷모습 - 나태주
뒤를 돌아보며 - 나태주
화살과 노래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 한 노인의 시

04. 사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사랑에 답함 - 나태주
과수원으로 오셔요 - 루미
선물 - 나태주
풀꽃.1 - 나태주
너를 두고 - 나태주
아름다운 사람 - 나태주
산 버들 가려 꺾어 - 홍랑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 나태주
좋다 - 나태주
황홀극치 - 나태주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새봄 - 하인리히 하이네
부탁 - 나태주
비둘기 - 장 콕토
꿈속의 넋 - 이옥봉
한 사람 건너 - 나태주
너도 그러냐 - 나태주
연서 - 프란체스카 도너 리
내가 너를 - 나태주
화살기도 - 나태주
선물 - 나태주
11월 - 나태주
봄 - 나태주
소망 - 나태주

05. 그리다, 어느 봄날에선가 꿈에선가
사는 법 - 나태주
안부 - 나태주
사막 - 오르텅스 블루
바람에게 묻는다 - 나태주
호수 - 정지용
기도 - 나태주
꽃이 되어 새가 되어 - 나태주
그리움 - 이용악
내가 죽거든 - 크리스티나 로제티
세월이 가면 - 박인환
어느 봄날에선가 꿈에선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당신 때문입니다 - 나태주
술 노래 - 윌리엄 예이츠
연꽃 피는 날이면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산에서 - 아이헨도르프
잊어버리세요 - 사라 티즈테일
길 - 김기림
잊혀진 여자 - 마리 로랑생
꽃그늘 - 나태주
들국화 - 나태주
첫눈 - 나태주

06. 사람, 나의 소중한 사람들
아내를 위하여 - 이시카와 다쿠보쿠
옛 샘 - 한스 카롯사
어머님께 - 헤르만 헤세
친구 보내고 - 왕유
묘비명 - 나태주
몽당연필 - 나태주
아내 - 나태주
유언시 - 아들에게 딸에게 - 나태주
화이트크리스마스 - 나태주
울던 자리 - 나태주
가을 들길 - 나태주
어버이날 - 나태주
아내 없는 날 - 나태주
돌아오는 길 - 나태주
펼쳐보기
예쁜 시 문장들, 그 안에 나의 이야기가 있다
‘풀꽃’ 시인이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온도의 언어


오래 보고 있노라면 예쁜 존재들이 몇몇 있다. 한 시인의 말처럼 풀꽃이 그렇고, 노래 가사에서 말하듯 사람이 그렇다. 그리고 문학에서는 시가 그렇다. 이 책의 제목인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에서 ‘너’는 시를 뜻한다.
우리가 시가 예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일까? 읽었을 때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시가 있다. 그건 시가 아름다워서이기도 하지만, 보다 더 큰 이유는 그 시가 해주는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고 위로받았기 때문이다. 시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힘이 된 경우이다.
이 책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작품을 보아오고 써내려온 나태주 시인이 깊은 통찰로 고르고 고른 시 문장을 소개한다. 시 중에서도 특히 더 ‘사람을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문장들’ 120편을 꼽았다. 독자는 단비 같은 시 문장들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시어를 찾는 시간을 통해, 바뀔 것 같지 않던 힘든 마음까지 어느새 예쁜 시어를 닮아가게 되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를 따라 읊다보면 알게 될 거야
위로받고 있음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시 ‘풀꽃’의 전문이다. 이 작품은 올해 이루어진 조사에서 ‘광화문 거리에서 25년간 가장 사랑받은 교보 글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필자는 풀꽃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나태주 시인이다.
작품이 유명세를 탔지만, 시인은 시 한 수에 만족하지 않는다. 항상 수첩을 들고 다니며 촉촉한 감성을 전하기 위해 매일 시를 쓰고, 많은 시를 본다. 그리고 말한다. ‘사람에게는 응원이 필요합니다. 나 자신이 나를 위로하는 것이 필요하며,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줘야 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힘든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를 고르기로 했다. 따라 읊다보면 위로가 되는 글이다. 지친 현대인에게 문인이 내려줄 수 있는 최고의 문학적 처방인 셈이다. 이 시 모음집은 그렇게 탄생했다.

보고 있으면 마음에 와 닿는
사랑과 위로와 휴식의 시


이 책에서는 따뜻함이 가득한 나태주의 시들과 김소월, 김영랑, 이용악, 김기림 등의 친숙한 시인들의 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알프레드 디 수자, 라이너 마리아 릴케, 윌리엄 예이츠,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같은 외국 시인의 시도 함께 소개한다.
1장 ‘쉼, 지금은 좋은 때’에서는 편안한 휴식 시간인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2장 ‘희망, 잎 하나 피어납니다’에서는 좌절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쓰인 시들을 만날 수 있다. 3장 ‘삶, 진정한 여행’을 통해서는 인생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4장 ‘사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에서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5장 ‘그리다, 어느 봄날에선가 꿈에선가’에서는 가슴이 미어지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6장 ‘사람,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이 표현된 시들이 있다.
보다보면 마음에 가만히 와 닿는 이 문장들은 독자에게 사랑과 위로와 휴식을 선사해줄 것이다.
펼쳐보기
나태주
풀꽃 시인.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고, 마음을 울리는 글판으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 책의 제목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의 모티브가 된 ‘풀꽃’ 시를 지은 필자이다. 인생과 자연을 사랑하는 시인이며, 메말라 가는 화초에 물을 듬뿍 주어야 하는 것처럼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촉촉한 감성의 시를 전해준다. 오랜 기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아이들의 동심을 닮은 순수함을 지녔다. 등단 이후 서른다섯 권이 넘는 시집을 펴냈다.

그린이 한아롱
한국화 일러스트레이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응용회화과를 졸업했다. 디자인하늘소 아티스트 프로젝트 작가이며, 우아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한국화로 유명하다. 다수의 전시회와 광고 작업을 통해 그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펼쳐보기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독자서평 쓰기 로그인을 하시면 독자서평을 쓰실 수 있습니다.
도서평점
내용
등록하기
0/2000자
교환/반품 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교환/반품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교환/반품 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교환/반품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베스트

더보기 >

    이 분야의 신간

    더보기 >
      맨위로가기

      영풍문고 로고

      • 회사명 : (주)영풍문고
      • 대표이사 : 김경환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우)03188
      • 사업자 등록번호 : 773-86-01800 ㅣ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23-서울종로-0130 [ 사업자정보확인 ]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 조순제 ㅣ customer@ypbooks.co.kr ㅣ 대량주문 : webmaster@ypbooks.co.kr
      COPYRIGHT © YOUNGPOONG BOOKSTORE INC. ALL RIGHTS RESERVED.
      영풍문고 네이버블로그 영풍문고 인스타그램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