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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난 아직도
저자 : 박혜아 출판사 : 은행나무출판사(주)

2011.04.26 | 307p | ISBN-13 : 9788956605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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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유학을 시작했던 2002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계획하고 집필한 생생한 삼십 대의 기록이다. 싱글 여성으로 외국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도전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다. 동시에 아직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 시대 젊은 독자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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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직도 꿈을 찾지 못한 청춘에게
흔히들 인생의 첫 성패를 가르는 나이 서른, 하지만 세상에는 꿈과 목표가 명확한 이들보다는 여전히 목표 없이 꿈을 찾아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부류들이 훨씬 많다. 그러니 서른을 코앞에 두고도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이라며 슬퍼할 것도, 좌절할 필요도 없다. 열정을 다할 만한 명확한 꿈이 없기에 오히려 롤러코스터를 타듯 인생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까. 더 넓은 세상을 무대로 내 가능성을 끝없이 시험해볼 수 있으니까.

국내 특급 호텔 홍보팀에서 근무하다가 스물아홉의 적지 않은 나이에 미국 MBA 유학을 떠나 글로벌 은행의 리더로 치열한 삼십대를 살고 있는 싱글 커리어우먼의 에세이 《서른, 난 아직도》(은행나무 刊)는 꿈이 없던 젊은이가 세계를 무대로 꿈을 찾아 모험하는 도전과 열정을 그리고 있다. 국내 중상위권 대학을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했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뚜렷한 인생의 목표를 갈망하던 저자가 어렵게 뒤늦은 유학을 결심하고 영어와 이국생활의 외로움이라는 어려움을 이기고 글로벌 외국기업에 취업하기까지, 그리고 해고의 불안감과 외국인으로서 비자 문제 속에서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솔직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나는 100% 만족 같은 건 하지 못한 채 MBA를 지나왔다. 2년은 생각보다 짧았고,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 (중략) 하지만 나는 좌절하지 않았다. 대신 ‘왜 MBA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내가 정한 나만의 대답을 계속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넓은 세계로 나를 이끌자. 끊임없이 배우고 자극 받으며 앞으로 향할 수 있는 목표를 찾자!’
-‘나는 왜 늦깎이 유학을 선택했는가’ 중에서

당신 앞에 펼쳐진 수천 갈래 길, 수천 가지 가능성에 도전하라!
대한민국의 보통 젊은이들처럼 저자도 초등학교 시절엔 무수한 꿈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했고, 자신이 진짜 바라는 꿈이 무언지도 모른 채 대입만을 목표로 중고등학교 시절을 정신없이 지나왔으며,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을 목전에 둔 상황까지도 이렇다 할 인생의 목표도, 죽을 만큼 하고 싶은 일도 찾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야 했다. 취업난 속에서도 다행히 좋은 직장에 입사할 수 있었지만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미지의 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여자로서 이미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꿈을 향한 갈망은 나이나 경제형편과 같은 현실의 벽을 훌쩍 뛰어넘게 만들었다.
책에는 이처럼 싱글여성으로 외국에서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생활하면서도 치열하게 일과 사랑에 도전하는 당찬 서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저자가 유학을 시작하던 때부터 8년이라는 30대의 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은 결국 현재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실패를 거듭해도 결코 꿈을 찾는 모험을 멈추지 말라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아직 인생의 꿈을 찾지 못했는가? 목숨 걸고 뛰어들 만한 대상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가? 각도를 조금만 틀어서 생각해 보자. 꿈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의 다양함을 맛볼 수 있지 않은가? 이러한 점에서 인생의 꿈과 목표를 찾지 못한 우리가 더 선택받은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스스로 선택하는 인생만큼 빛나는 인생은 없다’ 중에서

결국,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저자는 ‘서른’이라는 나이는 아직 인생의 성패를 가르기에 너무 이른 나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아직까지 꿈을 찾지 못했다면 더 많은 가능성, 더 다양한 길을 마음껏 경험하며 세상 어디로든지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축복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서른에 선택한 건 MBA이고 글로벌 기업이라는 낯설고 외로운 길이었지만, 스스로 선택한 인생이기에 후회는 없다. 결국 꿈을 찾아가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일단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면 후회 없이 달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끊임없이 꿈과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의 연속이다. 심지어 그렇게 힘들게 노력함에도 평생의 꿈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힘든 과정과 시간이 가장 빛나게 발하는 순간은 아마도 꿈을 찾은 그 순간이 아닌,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 노력의 과정일지도 모른다.
-‘수천 갈래의 길, 수천 가지의 가능성을 꿈꾸며’ 중에서

더 넓은 미지의 세상으로 향하는 꿈, 더 멋진 나를 만나는 꿈을 찾아 아직 여행 중인 저자는,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하고 지루한 일상 속 좌절감과 패배감에 젖어 있을 30대에게 용기와 파이팅을 전하며 외친다.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기에 서른은 충분히 젊고 아름다운 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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