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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무엇을 상상하건, 그 이상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을 드디어 사셨는가? 축하드린다. 아이폰을 ‘마이폰’으로 만든 순간, 이제 당신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셨다. 아무리 국민 여동생이 방긋 웃음을 던져도, 섹시한 모델이 온 몸을 더듬어 줘도, 이제부터 다른 휴대폰은 거들떠보지 않으시게 될 테다. 세상에 이토록 편리한 것이 있었음을 온몸으로 감탄하실 테니.
<아이폰 실용 탐구생활>은 매뉴얼 북이 아니다. 아이폰을 마이폰으로 만드는 실용 노하우 완전정복이자, 아이폰 한 대로 얼마나 생활이 편해지는지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길라잡이다. 사실 아이폰은 세 살배기 아이도 곁눈질로 보면 쓸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한다. 하지만 아이폰을 그냥 ‘인터넷도 되는 휴대폰’ 정도로만 이해해서는 제 기능의 반에 반도 쓰기 힘들다. 그런 것이라면 최신 일반폰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전화, 문자, 인터넷 접속해보기 등 아이폰의 간단한 기능만 호기심을 발동하는 ‘장난감’ 정도로 쓸 거라면 굳이 이 책까지 보실 것 없다. 단지 아이폰의 기능만 알고 싶다면, 이 책의 절반도 필요치 않다.
노트북, 네비게이터, 디카, mp3플레이어, 휴대용 게임기? 사지 마라. 전화, 문자, 웹하드 서비스? 돈 내고 쓰지 마라. 아이폰 하나면 모두 끝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폰 자체가 아니다. 아이폰이 여러분께 제안하는 가능성이다. 아이폰이란 다양한 프로그램(어플)을 통해, 좀 과장하면, 원하는 것은 모두 할 수 있게 해 주는 기특한 물건이다. “컴퓨터 부럽지 않다”는 수준이 아니라 “컴퓨터가 못하는 것도 한다”는 정도다. 그래서 <아이폰 실용 탐구생활>은 아이폰에 대한 ‘탐구’이자, 새로운 ‘생활’에 대한 제안이다.
아이폰이 사용자 중심의 사용 환경으로 유명하듯, 이 책도 그런 취지에 맞췄다. 책의 구성은 메뉴 순이 아니라, 활용도 및 난이도를 중심으로 새로 짰다. 어느 한 메뉴의 내용이라도 초급, 중급, 고급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이 다른 법이다.
책 내용은 아이폰의 모든 것을 다 섭렵하려고 했다. 처음 사서 상자를 개봉하는 것에서 시작해, ‘탈옥’이라고 말하는 고급 기술까지 빠뜨리지 않았다. 설명은 ‘한번 따라하고 끝내기’ 콘셉트다. 책꽂이에 꽂아두고 두고두고 펼쳐 보실 책은 아니다. 쭉 책장을 넘기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대로 한 번씩 따라해 보는 것으로 족하겠다. 이 책 한 권으로 아이폰을 없어서는 안 될 생활의 동반자로 만들 수 있다.
[목 차]
몸풀기편
스마트폰, 뭣에 쓰는 물건인가
왜 아이폰이 난리인가
아이폰에 문제도 많다?
기초편
아이폰 첫만남
아이폰 갖고 놀기
기본기능 완전정복
아이폰의 기본 설정
itunes 필수 사용법
아이폰에 파일 넣기
중급편
아이폰 무선통신
itunes store 이용
itunes 사용 확장편
푸시 서비스 활용
아이폰 문제 예방편
아이폰 문제 해결편
활용편
아이폰 스마트 활용
아이폰 기본 어플 보강
편리한 생활도우미 어플
구글 서비스 활용하기
자료 관리와 업무 처리
책도 읽고 만화도 보고
토종 네트워크 관리
온라인 인맥 관리
차원 높은 외국서비스
아이폰 카메라의 재발견
아이폰 사진 업그레이드
디자이너와 패션마니아
음악 애호가의 동반자
전문 게임기 못지않다
번외편
아이폰 탈옥은 무엇인가
비인가 앱스토어 : 시디아
에필로그
김재석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리랜서로 음반과 영화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음악을 좋아해 pc통신 시절에는 록음악 동호회 대표 시삽을 맡기도 했다. 패션회사의 vmd로 일하고 있으며, there's란 브랜드를 런칭했다. 현재 진진 모녀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저로 대중음악 비평서를 내기도 했다.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은 3g가 발매된 2008년 중순부터였다. 처음에는 아이폰에 까막눈이었다가, 집요한 성격 덕에 동반자로 만들었다. 아이튠즈에 보관 중인 어플은 600개가 넘지만 아이폰에는 정말 요긴한 160개 정도만 넣고 다닌다. 노래는 아이폰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아이팟 클래식 160gb 모델에 3만 2,000여 곡을 담고 다닌다. 아이폰의 중독성으로 인한 가정불화를 예방하겠다는 아내의 강고한 의지로 집에서는 필요한 때만 허락받고 쓴다. ‘우울한 빵집’이란 이름으로 블로그http://blog.naver.com/artshake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shaker의 팟캐스트’도 운영한다. 구독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아이튠즈로 다운로드되어 들을 수 있다. 단, 아이폰과는 상관없는 소소한 일상과 음악 위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