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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녹슨갑옷(개정판)
저자 : 로버트피셔 출판사 : 골든에이지
2009.06.09 | 215p | ISBN-10 : 899615881X | ISBN-13 : 978899615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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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충만한 책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마음의 녹슨 갑옷 (중국어판 : 为自己出征 -자신을 위해 출정하라)』이라는 책입니다. 홍콩은 수대에 걸친 노력으로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성공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지구촌은 지금 경제와 지식 영역을 중심으로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급속한 세계화 흐름 속에서 생명기술, 나노기술 등이 향후 10년 내 혁명적 변화를 몰고 올 것이 틀림없습니다. 기사의 갑옷처럼 성공의 갑옷은 영원히 번쩍거리지 않습니다. 우리도 책 속의 기사처럼 지혜롭게 우리를 둘러싼 조건과 환경을 인식하고 용기를 내어 세계의 새로운 도전에 맞서야 합니다. 강인한 의지로 겹겹이 가로놓인 장애를 극복해 홍콩의 새로운 전기를 창조해야 할 것입니다.
-리카싱(李嘉誠)(미국 포브스지 선정 아시아 최고 부자, 홍콩 청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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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참 나’를 만나셨나요 ? (김용은 수녀 추천사)
세계 각국 독자들의 평가
제1장 기사의 딜레마
제2장 현자 마법사 멀린의 숲
제3장 진리를 찾아가는 길
제4장 침묵의 성
제5장 지혜의 성
제6장 의지와 용기의 성
제7장 진리의 꼭대기
부록 『마음의 녹슨 갑옷』을 활용한 자아 개발 워크숍 프로그램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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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녹슨 갑옷>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 - 녹슨 갑옷을 벗어라
사람들은 대부분 녹슨 갑옷에 갇힌 기사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 그리고 자신의 소명을 위해 열심히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하고 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는 목적은 사라지고, 수단은 교묘하게 변질되어 버린다. 돈과 지위가 모든 일의 중심이 되고, 사랑을 가장한 욕망이 오히려 사랑을 짓누르게 된다. 때로는 스스로가 정의이고, 진리이고, 가장 이타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변명하기 위해, 때로는 더 좋은 집과 더 좋은 차를 사기 위해, 때로는 다른 사람보다 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욕심을 부리고, 때로는 자신의 단점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과 아니 자기 자신과 숨막히는 경쟁을 하게 된다.

현대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그런 환경을 피할 수가 없다. 질식할 것 같은 하루하루의 고된 삶 속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내와 남편이, 아이들이, 그리고 친구들이 어떻게 하루하루 변화해 가는지 조차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때로는 알면서 눈을 감고, 때로는 모르는 척 눈을 감고 살아간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방어하기 위해서, 감추기 위해서 갑옷을 입는다. 그리고는 일에 취하고, 욕망에 취하고, 허영에 취한다. 그 어느 순간 이제는 갑옷이라는 강철 감옥에 갇혀 있는지 조차 모르게 된다. 내가 나인지, 갑옷이 나인지 조차 생각할 겨를조차 없게 된다. 그리고 진실이 알려지는 것을, 자신의 본 모습을 보는 것을, 사랑의 진실을 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진실한 사랑을 갈구하는 것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녹슨 갑옷, 강철 감옥에서 벗어나야 삶의 위대한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늦기 전에, 후회하기 전에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사랑의 품으로, 가족의 품으로, 공동체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위대한 변화는 자신의 진정한 삶의 목표로 돌아갈 것을 결심했을 때, 자신을 되돌아 볼 때부터 시작되고, 진정한 승리의 첫 걸음을 뗄 수 있다. 녹슨 갑옷 속에 감춰진 ‘나’의 이야기를, 시냇물과 바람소리, 나무가 하는 이야기를 조용히 귀 기울여 보자. 그리고 두려움 없이 조금씩 조금씩 삶을 바꾸어 보자.

마음 치유를 위한 자기계발서
기존의 물질적 성공론을 중심으로 한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마음 치유(selp-help, selp-healing)를 위한 자기계발서이다. 돈 벌기와 승진, 생존방법론 중심의 성공철학이 아니라 진정한 성공, 진실한 사랑, 가족과 삶을 위한 도전의 의미를 생각게 해주는 우화이다. imf 경제난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경제위기와 각종 사건·사고로 불안한 하루하루 속에서 참된 인간으로, 참된 가족 구성원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나눠 줄 책이다. 또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조차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고, 진정한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쾌한 코미디이다.

녹슨 갑옷의 의미 -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갑옷이 자신을 가두는 역설
녹슨 갑옷은 우리들의 ‘헛된 자존심’, ‘굴레’, ‘나쁜 습관’을 상징한다. 그 녹슨 갑옷에 갇혀서 삶을 낭비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이웃과 가족, 사회와 대립하고 갈등하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은유로 표현한 것이다.
미국의 어떤 한 의사는 책을 읽고 난 후 의사의 흰 가운을 입지 않고 환자를 진료한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흰 가운이 바로 녹슨 갑옷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의 한 독자는 이 무형의 갑옷이 주변 사람들에게 이유없는 적의를 만들고, 자신조차 고립시키며, 친구마저 친구로 생각되지 않게 만들고, 그것이 갑옷의 진실이라고 한다. 일본의 한 독자는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하는 남자도 가족을 사랑하지 않고 있다! 이 책에 그 남편의 진실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마음의 녹슨 갑옷>에 대한 외국에서의 반향 - ‘녹슨 갑옷 신드롬’
로버트 피셔가 1990년에 발표한『마음의 녹슨 갑옷 - 인생에는 늘 두 갈래 길이 있다-』(원제: the knight in rusty armor)는 출간이후 미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스페인 등 십 여 국가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출간된 후 현재까지 약 400만부가 팔렸고, 아마존에서도 스테디셀러로 독자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과 중국에서는 ‘녹슨 갑옷 벗기’라는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다. 스페인에서는『마음의 녹슨 갑옷』을 해설하는 책(『the teachings of the knight in rusty armor』, carlos velasco montes)이 발간되었고, 중국에서는 각급 학교와 직장, 모임 등에서 이 책을 활용한 자기혁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 최고 부자인 리카싱 홍콩 청쿵그룹 회장도 이 책에서 깊은 감동을 받아 손자에게 읽혀주었다고 한다. 그는 이 책을 인용하여 무한경쟁 시대의 도래, 신기술, 신산업의 등장 등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생존을 위한 능동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또한 생존과 번영을 위해 과거의 낡은 관행과 습관과 과감히 단절하고 끊임없이 공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책의 내용
이 책의 주인공은 기사이다. 최고의 기사로 수많은 성전에 참전하고, 공주와 귀부인들을 납치해 간 무시무시한 용들을 일거에 제압한 영웅이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전쟁도 없고, 용들도 사라졌지만 기사는 자신의 소명과 삶의 목표였던 위대한 영웅의 모습을 상징하는 갑옷에 심취해 갑옷만을 사랑하기 시작한다. 먹을 때도, 잘 때도 갑옷을 벗지 않게 된다. 어느 날부터는 갑옷과 투구를 쓴 그의 모습으로 인해 가족들은 기사의 실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잊게 된다. 그의 아들은 초상화를 보아야만 그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될 정도가 되어 버렸다.
아내와 아들의 한숨어린 분노가 폭발하고, 기사는 결국 갑옷을 벗으려 결단을 내렸지만, 이미 녹슬어 버린 갑옷은 벗겨지지 않게 된다. 기사는 갑옷을 벗기 위한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

여행 속에서 기사는 인생의 두 갈래 길 - 사랑과 욕망 - 에서 진리의 길(사랑)을 선택하고 스스로 난관을 헤쳐가며 사랑의 본질을 깨닫고, 갑옷을 벗게 된다. 기사의 여정은 ‘침묵의 성’, ‘지혜의 성’, ‘의지와 용기의 성’ 통과하기, 그리고 마지막 절벽에서 손 놓기로 끝을 맺는다. 그리고 기사는 거듭나고, 사랑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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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피셔 (robert fisher)]
1922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태어나 2008년 9월 26일 향년 87세로 타계했다. 피셔는 어른들과 청소년, 아이들은 물론 삶의 무게에 지쳐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약 2천편의 희곡을 써서 건강한 웃음과 희망을 주었다. 42세에 간암과 췌장암에 걸려서도 병마에 굴하지 않고, 웃음으로 이겨내 45년을 더 산 불굴의 의지를 갖은 작가였다. 피셔는 미국의 저명한 희극 및 방송작가이다. 현 시대 미국 최고의 코미디언인 그루초 막스, 밥 호프, 알랜 킹 등이 그의 희곡을 연기했다. 19세부터 그루초 막스를 위한 희곡을 쓰기 시작하여 ‘앨리스’, ‘좋은 시절’, ‘모두들 한 가족’, ‘모드’ 등 400편의 라디오와 1,200편이 넘는 tv 코미디 극복을 썼다. 또한 수 십 편의 브로드웨이쇼와 영화대본을 창작했다. 각종 희곡으로 에미상, 실베니아상, 성 크리스토퍼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의 희극이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받아 4차례에 걸쳐 ‘인권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그의 글쓰기 철학은 ‘목숨 걸고 쓰기’라고 한다. 이 책 <마음의 녹슨 갑옷>은 간암과 췌장암으로 생사의 기로에 있을 때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다. 할 일이 남아 있다”라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등 8번의 영적인 체험을 한 후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거듭나면서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약 7년에 걸쳐 쓴 책이다. <마음의 녹슨 갑옷>의 원제목인 도 영적인 체험과정에서 내면의 진정한 자아가 이야기해 준 것이라고 한다.

옮긴이 박종평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과 국회 등에서 일했다. 사람들과 헌책을 좋아하고, 우리들의 정체성, 삶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출판에 풍덩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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