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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모두행복한꽃이다
저자 : 송수남 출판사 : 이야기꽃.
2009.05.15 | 0p | ISBN-10 : 8991404235 | ISBN-13 : 978899140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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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화가 송수남의 짧은 이야기
우리는 모두 행복한 꽃이다

오늘이 우리 삶의 절정입니다!
보이지 않는 내일 아니라,
지금 살아 숨쉬고 있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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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입니다.

“왜 사는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화가 송수남의 평범하고 짧은 이야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모르고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모두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내가 원하는 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일까요? 이 책은 잠시 앉아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입니다. 내일을 담보로 오늘을 희생시키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이 없는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물론 내일 역시 오늘 같은 내일입니다.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믿음입니다.

당신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그 가족은 우리에게 자연과 같은 에너지입니다. 가족은 충만한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가족들에게 당신은 지금 가진 것만으로 이미 최고입니다. 그것이 행복입니다.

아무것도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을 때, 그때 비로소 나를 위한 삶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귀를 닫고 살면 근심이 없다는 말, 괜한 말이 아닙니다. 세상은 쉽게 볼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별것은 더욱 아니지요. 그런데도 버리지 못하고 수많은 것에 연연해하며 살고 있는 것이지요.

나는 나일뿐입니다. 내가 아닌 것으로 나를 바꾸려드는 일은 어리석음입니다. 남의 눈치 보고 살 필요도, 남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 참견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나는 내 인생을 사는 것뿐입니다.

혼자가 아닌 세상....

문제는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 혼자 살고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혼자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깊은 산 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아도 자연을 벗 삼아 살아야 합니다. 인연과 인연을 무시할 수도, 무시해서도 안 되지요. 그 속에서 물 흐르듯 살아야 합니다. 거역하지 않고 스며들어야 좋은 것이지요.

동양화를 그리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가 한지에 먹물이 스며드는 때입니다. 그때의 먹의 향기는 참 그윽합니다. 한지에 서서히 번지며 스며들어가는 먹물처럼 세상과 내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조화이며 거스름 없는 삶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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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는 남천. 1938년 전주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로 입학, 4학년 때 동양화과로 전과하였다. 스웨덴 국립동양박물관 초대 개인전을 비롯하여 30여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동경국제비엔날레, 상파울루비엔날레, 국제현대수묵화전 등 여러 차례의 단체전을 열었으며,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 미술대전, 동아미술제, 중앙일보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통 산수화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바탕으로 현대적 조형성을 추구해 온 그의 작가적 면모를 지닌 남천 송수남은 지나친 상업주의, 구태의연한 복고주의와 권위주의가 만연하던 70년대 말 한국화의 위기 상황 앞에서 '새로운 한국화의 정립'이란 기치 아래 낙후된 한국화의 자기혁신과 생명력 회복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수묵화운동의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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